2028년 말 'NEASTAR-1' 위성 정지궤도 배치 추진
아스트룸 스페이스는 차세대 고출력 송신 위성인 'NEASTAR-1'의 배치 및 궤도 인도를 지원받기 위해 임펄스 스페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아스트룸 스페이스가 계획 중인 도매 위성-기기 간(S2D) 방송 및 데이터 전송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핵심 이정표다.
계약에 따라 NEASTAR-1 위성은 2028년 말로 예정된 임펄스 스페이스의 '카라반(Caravan)' 합승(rideshare) 미션에 탑재된다. 스페이스X의 팰컨 9 발사체에 실려 저궤도에 진입한 뒤, 임펄스 스페이스의 '헬리오스(Helios)' 킥스테이지를 통해 약 8시간 만에 2만 마일(약 3만 2186km) 이상 떨어진 정지궤도(GEO)에 직접 배치될 예정이다.
NEASTAR-1 위성은 현재 스위스투투웰브(SWISSto12)가 제작 중이다. 이 위성은 아스트룸 스페이스의 기존 위성을 대체해 S2D 방송 네트워크의 주력 위성 역할을 맡게 된다. 5미터 크기의 전개형 L-밴드 반사판 안테나와 조정 가능한 지역 서비스 빔을 갖춰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 고출력 L-밴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며, 궤도 내 임무 수명은 16년 이상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스트룸 스페이스는 지난주 블랙 스페이드 애퀴지션 III와의 기업결합을 통한 우회 상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사는 최종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규제 당국 및 주주 승인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026년 말까지 합병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블랙 스페이드 애퀴지션 III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회사다. 합병 대상인 아스트룸 스페이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차세대 S2D 방송 네트워크를 개발하는 위성 통신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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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