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투자자 대상 사모 교환…현금 유입 없이 우선주 소각
휠러 리얼 에스테이트는 지난 8월 28일과 9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복수의 비관계인 투자자들과 우선주를 보통주로 교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휠러 리얼 에스테이트는 지난 8월 28일 6명의 비관계인 투자자들과 총 9건의 개별 교환 계약을 맺고 보통주 239만 2,520주를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그 대가로 회사는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던 시리즈 B 우선주(WHLRP) 21만 1,393주와 시리즈 D 누적 전환우선주(WHLRD) 2만 1,918주를 회수했다.
이어 9월 1일에는 2명의 비관계인 투자자들과 추가 교환 계약을 체결해 보통주 56만 9,627주를 발행했다. 회사는 이에 대한 대가로 시리즈 B 우선주 2만 2,279주와 시리즈 D 우선주 5,000주를 인도받았다.
이번 거래로 발행되는 보통주 신주는 총 296만 2,147주에 달한다. 반면 회사가 회수한 우선주는 모두 은퇴 및 소각 처리됐다. 회사 측은 이번 교환 거래가 기존 증권 보유자와의 거래인 만큼 1933년 연방증권법 제3조(a)(9)항에 따라 증권등록 의무를 면제받았으며, 거래 과정에서 별도의 중개 수수료나 보상은 지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거래를 통해 회사로 유입된 현금은 없다고 덧붙였다.
휠러 리얼 에스테이트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는 미국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중소형 식료품점 중심의 쇼핑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고 관리하는 부동산 투자신탁(REITs)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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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