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분할 후에도 대주주 지위 유지…나스닥 상장 추진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지난 9월 2일 자로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테야메와 이 같은 계약을 맺었으며, 관련 내용을 9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테야메는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이 올해 1월 22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라 스페인 법인인 '테야메 360(Teyamé 360, S.L.)'과 '다토노 미디아시온(Datono Mediación S.L.)'을 인수·보유하기 위해 설립한 신설 법인이다.
이번 스핀오프 계획에 따라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보유 중인 테야메 보통주 지분 중 소수 지분을 자사 주주들에게 프로 라타(비례) 방식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분배가 완료된 후에도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테야메의 과반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독립 상장사로 운영 및 나스닥 상장 추진
지분 분배가 완료되면 두 회사는 각각 독립된 상장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의 지속적인 지분 보유와 회계 기준에 따른 연결 재무제표 작성 요구사항은 적용된다. 이번 분할은 미국 연방 소득세법상 과세 대상 분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스핀오프 완료를 위해서는 테야메가 SEC에 제출하는 Form 10 등록서류의 효력 발생, 테야메 보통주의 나스닥(Nasdaq) 시장 상장 승인 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분할이 완료된 후 테야메는 독자적인 SEC 공시 의무를 지게 되며,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테야메 지분에 대한 요구등록권, 선반등록권, 피기백등록권 등 등록 권리를 부여받는다.
기존 스페인 법인 인수 계약(SPA)에 따른 의무도 조정된다. 분할 이후 테야메가 SPA상 매수인의 의무를 인수하지만,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분할 완료 시점까지 미지급된 잔여 현금 대금 및 우선주 대금 지급에 대해 공동으로 연대 책임을 진다. 테야메는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이 대위변제한 금액에 대해 5영업일 이내에 상환하기로 합의했다.
전환서비스계약을 통한 초기 지원
양사가 체결한 전환서비스계약에 따라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분할 효력 발생일부터 테야메에 회계, 행정·인사, 법률·컴플라이언스, 계약·조달, 정보기술(IT) 등 5개 분야의 과도기적 서비스를 제공한다.테야메는 제공받은 서비스에 대해 매월 청구서 수령 후 15일 이내에 송금으로 대금을 지급해야 한다. 연체 시에는 우대금리에 연 2%를 가산한 이자가 적용된다. 테야메는 90일 전 서면 통지로 개별 서비스 제공을 취소할 수 있다.
헬스케어 트라이앵글은 캘리포니아주 플레전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헬스케어 및 생명과학 분야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변환, 보안,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공시는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데이비드 아야노글루(David Ayanoglou)의 서명으로 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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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