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억 5000만 달러로 6.4% 증가, 연간 가이던스 유지
코어 앤드 메인의 2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20억 9300만 달러 대비 2.5% 증가한 21억 4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품 판매량과 가격 상승, 그리고 인수합병(M&A) 효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품목별로는 소방 제품과 스마트 유틸리티 제품이 가격 및 판매량 증가로 매출이 늘었으며, 파이프·밸브·피팅 부문은 인수합병 효과로 성장했다. 반면 우수 배수 제품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수익성도 개선됐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26.7%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억 2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억 4100만 달러에서 6.4% 늘어난 1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비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억 74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8.0% 증가한 0.94달러로 집계됐다. 판관비(SG&A)는 비용 절감 노력과 변동 보상 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억 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어 앤드 메인은 이번 분기에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갔다. 분기 중 1억 6900만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370만 주를 매입했으며, 분기 종료 후에도 1100만 달러를 들여 30만 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이로써 올해 누적 오픈마켓 자사주 매입 규모는 약 2억 7000만 달러(570만 주)에 달한다. 또한 회사는 올해 들어 총 7개의 신규 지점(그린필드)을 개설하며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마크 위트코우스키(Mark Witkowski) 코어 앤드 메인 최고경영자(CEO)는 "지자체 수요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소방 및 처리장, 데이터센터 등 대형 자본 프로젝트가 강력한 성장을 이끌었다"며 "견고한 재무 상태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과 매력적인 인수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에 제시한 2026회계연도 전체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간 순매출은 78억 달러에서 79억 달러(전년 대비 2%~3% 성장), 조정 EBITDA는 9억 5000만 달러에서 9억 8000만 달러 범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어 앤드 메인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본사를 둔 인프라 제품 전문 유통업체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지자체, 민간 수자원 회사, 전문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상하수도, 우수 배수, 소방 제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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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