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중동 지역 판매 호조…신규 수주 6700만 달러 돌파하며 수주잔고 1억 4230만 달러 기록
퍼마 파이프의 2분기 매출액은 595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4790만 2000달러 대비 24.4% 증가했다. 이는 북미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판매량 증가가 견인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1442만 3000달러 대비 20.7% 늘어난 1740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은 원자재 및 물류비 상승, 신규 오하이오 공장 가동 비용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30.1%에서 29.2%로 소폭 하락했다.
2분기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254만 7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31달러)로, 전년 동기 85만 1000달러(주당 0.1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특정 고객사의 미수금 대손충당금 설정에 따른 395만 2000달러의 비반복적 비용과 이와 관련된 160만 달러의 일회성 세액 공제 혜택이 반영됐다.
수주잔고 성장과 생산 능력 확대
퍼마 파이프의 수주잔고는 7월 31일 기준 1억 4230만 달러로, 지난 1분기 말 1억 3650만 달러와 전년 말 1억 2160만 달러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중 중동·북아프리카 및 캐나다 지역의 대규모 오일·가스 프로젝트, 중동 지역 최초의 중요 냉각 인프라 수주 등을 포함해 총 6700만 달러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생산 기지 확장도 지속되고 있다. 퍼마 파이프는 미국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오하이오 신규 공장의 가동을 시작하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는 카타르 시설을 확장 중이며, 분기 종료 후 요르단 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대규모 국책 수자원 안보 인프라 사업의 공급망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재무 구조 개선 및 신규 신용 한도 확보
회사는 분기 종료 후인 8월 25일 JP모건 체이스 은행과 기존 1800만 달러 규모의 자산담보부 회전대출(ABL)을 대체하는 신규 글로벌 신용공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7500만 달러 규모의 회전대출과 1400만 달러 규모의 시설대출로 구성되며, 향후 최대 5000만 달러까지 한도를 증액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퍼마 파이프는 신규 시설대출 1400만 달러와 보유 현금을 활용해 기존 JP모건 대출 잔액을 전액 상환했으며, 캐나다 앨버타 공장에 설정되어 있던 모기지 차입금도 전액 상환했다. 2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180만 달러이며, 총부채는 3610만 달러다.
퍼마 파이프 인터내셔널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더 우들랜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에너지, 지역 난방, 인프라, 수자원 송수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사전 단열 배관, 누수 감지 시스템, 부식 방지 코팅 등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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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