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봉합 말초신경 봉합 기기 확보로 시장 확대 나서
액소젠은 2026년 9월 10일 발표를 통해 비상장 의료기기 기업인 바이오서킷을 총 2억 달러의 현금 거래 조건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금은 인수 시점의 현금, 부채, 거래 비용 및 순운전자본에 따른 통상적인 조정을 거치게 되며, 사후 조정 절차를 위해 이 중 100만 달러는 지급이 보류된다.
이번 인수의 핵심 자산은 바이오서킷이 개발한 '너브테이프(NerveTape™)'다. 너브테이프는 미세 봉합사 없이 절단된 신경을 정밀하게 정렬하고 연결 및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무봉합 말초신경 봉합 기기다. 액소젠은 자사의 직접 판매망과 병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너브테이프의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인수 자금 조달 및 재무적 영향
액소젠은 이번 인수 자금을 같은 날 발표한 보통주 공모 발행을 통해 조달한 순수입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거래 종결은 바이오서킷의 전자공학 연구개발 사업 부문 인적분할을 포함한 통상적인 마감 조건이 충족되는 2026년 4분기 중으로 예상된다.회사 측은 이번 인수가 완료된 후 첫해에 매출 성장, 조정 EBITDA 마진, 조정 주당순이익(EPS)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accretive)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자유현금흐름 기조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액소젠은 거래가 종결된 이후 바이오서킷의 영향을 반영해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치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거래가 2026년 내에 마감되는 것을 전제로, 이번 인수가 2027년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조정 EBITDA 마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액소젠은 미국 플로리다주 알라추아와 탬파에 기반을 두고 말초신경 재건 및 재생을 위한 다양한 수술용 솔루션을 개발·판매하는 기업이다. 피인수 기업인 바이오서킷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생체재료 및 정밀 니티놀 설계 기술 기반의 의료기기를 개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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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