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P-α 양성 고형암 대상 표적 알파 입자 치료제 병용 임상 1/2a상 진행
이번 계약은 퍼스펙티브 테라퓨틱스의 표적 알파 입자 치료제 후보물질인 '[212Pb]PSV359'와 머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병용 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알파(FAP-α)를 발현하는 특정 유형의 비소세포폐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병용 요법의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해당 평가는 퍼스펙티브 테라퓨틱스가 진행 중인 [212Pb]PSV359의 임상 1/2a상 시험 계획서 변경을 통해 수행된다. 현재 이 임상 시험은 단독 요법의 첫 3개 용량 코호트(집단)에 대한 환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계약에 따라 퍼스펙티브 테라퓨틱스가 임상 시험의 후원을 맡고, 머크는 임상에 필요한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공급한다.
마쿠스 풀만(Markus Puhlmann) 퍼스펙티브 테라퓨틱스 최고의학책임자(CMO)는 "FAP-α는 대부분의 고형암 및 약물 침투가 어렵고 면역이 억제된 종양 미세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표적 방사성의약품 치료와 검증된 면역관문억제제를 결합함으로써 종양 환경을 재구성하고 진행성 FAP-α 양성 고형암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을지 평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퍼스펙티브 테라퓨틱스는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방사성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알파선 방출 동위원소인 납-212(212Pb)를 활용해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신경내분비종양 치료제 후보물질 '밤지레오타이드 나복세탄(VMT-α-NET)'과 흑색종 치료제 후보물질 '라페멜라노타이드 자픽세타(VMT01)' 등의 임상 포트폴리오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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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