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공여 한도 활용해 단기 차입 늘려…현금성 자산은 1억 680만 달러로 감소
이번 공시는 지난 24일 발표한 1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차입금 세부 내역을 보면 미국 신용협약(U.S. Credit Agreement)에 따른 장기 차입금이 직전 분기 말 7500만 달러에서 1억 7500만 달러로 1억 달러 늘어났다. 무담보 신용공여 한도(Unsecured lines of credit)를 통한 단기 차입금도 550만 달러에서 980만 달러로 증가했다. 반면 전년 동기(2025년 8월 31일)의 총차입금 3억 3120만 달러와 비교하면 부채 규모는 약 44% 감소해 전반적인 부채 구조가 재편된 모습을 보였다.
현금성 자산 감소 및 영화 제작 관련 채무 증가
차입금 증가와 함께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026년 8월 31일 기준 1억 680만 달러로, 직전 분기 말(1억 3490만 달러) 대비 2810만 달러 감소했다. 전년 동기(9430만 달러)보다는 1250만 달러 늘어난 수준이다.이와 별도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부문의 중간 자금 조달을 위한 영화 제작 관련 의무(Film related obligations) 채무는 19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 말 1710만 달러, 전년 동기 1470만 달러 대비 각각 지속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해당 시설의 가중평균 이자율은 5.1%로 집계됐다.
신용협약 금리 조건 및 재무 약정 준수
스콜라스틱이 체결 중인 미국 신용협약은 총 4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회전신용공여 한도를 제공하며, 만기일은 2029년 11월 26일이다. 2026년 8월 31일 기준 해당 협약에 따른 차입금의 가중평균 이자율은 5.3%로, 전년 동기(6.1%)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회사는 발표된 모든 기간에 걸쳐 재무 약정(covenants)을 모두 준수했다고 밝혔다.회사는 2026년 2월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국제경제긴급권한법(IEEPA)에 근거해 납부했던 관세를 환급받을 권리가 생겼다고 밝혔다. 2026년 8월 31일까지 받은 환급액은 94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660만 달러를 1분기 중 수령했다. 회사는 이 환급이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율 하락의 주된 요인이며, 주로 미국 북페어 채널에 혜택이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스콜라스틱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어린이 도서 출판, 교육 및 미디어 기업으로, 전 세계 학교 기반의 북클럽과 북페어 등을 통해 도서를 유통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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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