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콘퍼런스콜서 "남은 분기마다 매출 증가 예상"…철강 납기 지연에 1분기 수백만 달러 부담
워딩턴 엔터프라이즈가 25일(현지시간) 공시한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8월 31일 종료) 실적 콘퍼런스콜(23일 개최) 녹취록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에 데이터센터용 ASME 탱크에서 약 1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26 회계연도 한 해 동안 출하한 약 1300만 달러와 사실상 같은 규모다. 지난 22일 발표한 1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조 하이엑(Joe Hayek) 워딩턴 엔터프라이즈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칩셋이 훨씬 더 많은 열을 내면서 데이터센터 설계자와 운영자들이 액체 냉각을 채택하고 있다"며 "우리 제품 같은 엔지니어링 탱크는 액체 냉각 시스템에 쓰이는 냉각수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의 핵심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엑 CEO는 기존 ASME 탱크 시장이 한동안 연간 2억 달러 안팎을 유지해 왔다며, 업계 자료를 인용해 데이터센터용 액체 냉각·열 관리 ASME 탱크 시장만으로도 향후 몇 년 안에 기존 시장의 10배를 넘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 남은 2~4분기 동안 ASME 탱크 매출이 분기마다 전 분기보다 늘고, 증가분은 하반기에 더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엑 CEO는 "파이프라인이 곧 매출은 아니며 시기와 전환에는 늘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현재 고객과 향후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장비와 엔지니어링 인력, 생산 능력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체 설비 증설과 함께 이미 생산 설비를 갖춘 외부 협력사의 생산 능력도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강 수급 차질과 A2L 냉매 전환 여파
1분기에는 철강 수급이 부담이 됐다. 하이엑 CEO는 업계 전반의 철강 공급이 빠듯하고 납기가 길어지면서 냉각·건설(Cooling and Construction) 사업과 벌룬 타임(Balloon Time) 사업의 생산·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이에 따른 비용이 분기 중 수백만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수치가 철강 가격이 아니라 납기 지연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철강 가격에 대해서는 지난해 가을 수입 철강에 대한 232조 관세가 두 배로 오른 뒤 가격이 꾸준히 올랐으며, 필요한 경우 가격 인상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는 공급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보지만 그 이후는 가시성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빌딩 퍼포먼스 솔루션(Building Performance Solutions) 부문의 냉각·건설 사업은 채널 재고 조정과 신규 주택 판매 부진으로 A2L 냉매 의무화 전환 수요가 몰렸던 전년보다 수요가 줄었다. 콜린 수자(Colin Souza) 최고재무책임자(CFO)는 A2L 관련 전년 대비 조정 EBITDA 영향이 약 700만 달러로 한 분기 전 예상보다 컸다며, 2분기에도 비교 부담이 이어지다 계절적으로 강한 3·4분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문별 조정 EBITDA는 빌딩 퍼포먼스 솔루션이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사실상 같았고 마진은 27.8%였다. 트레이드 & 스페셜티 솔루션(Trade & Specialty Solutions)은 휴대용 프로판·공구 판매 증가와 가격 인상, IEEPA 관세 환급 효과에 힘입어 조정 EBITDA가 1600만 달러에서 2400만 달러로 늘었고, 마진은 13.6%에서 18.6%로 개선됐다. 벌룬 타임 사업은 전년의 높은 기저 탓에 판매량이 줄었다.
조정 실적과 합작법인 기여
수자 CFO에 따르면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82달러로 전년 동기 0.78달러보다 늘었다. GAAP 기준 EPS 0.87달러에는 2021년 1월 매각한 옛 석유·가스 사업과 관련된 조건부 추가대금(earn-out) 이익을 중심으로 한 주당 0.05달러의 순이익 효과가 포함됐다. 조정 실적에는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관세 환급에 따른 세전 약 400만 달러(주당 0.06달러)의 순이익 효과가 반영됐다.조정 EBITDA는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700만 달러에서 늘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21.5%였다. 매출총이익률은 26.4%로 전년 동기 27.1%보다 낮아졌는데, 빌딩 퍼포먼스 솔루션의 물량 감소와 불리한 제품 구성이 주된 원인이었다.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1억 9600만 달러로 워딩턴 엔터프라이즈 출범 이후 최고치였고, 분기 말 순부채는 2억 5000만 달러였다.
합작법인 WAVE는 지분법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0만 달러 늘어난 3500만 달러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자 CFO는 교육·의료·교통·데이터센터 수요가 견조하고, 신축보다 안정적인 보수·리모델링 수요 비중이 커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고 설명했다. 클락디트리히(ClarkDietrich)의 지분법 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00만 달러 넘게 늘어난 700만 달러였으며, 합작법인들은 분기 중 3600만 달러를 배당했다.
워딩턴 엔터프라이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건축용 제품과 전문 도구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워딩턴엔터프라이즈 #WOR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ASME탱크
※ 본 보고서는 AI가 작성한 내용을 기반으로 제작된 참고 자료로, 기사 작성과 검수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본 자료를 투자 결정의 근거로 단독 활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