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A 보통주 최대 2억 주 발행…신주인수권 1개당 약 0.57주 배정
조달 자금은 2027년 만기 5억 달러 선순위 채권 상환에 사용
UWM 홀딩스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투자설명서 보충서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클래스 A 보통주 주주들에게 최대 2억 주의 신주를 살 수 있는 양도성 신주인수권을 무상 배정한다. 주주들은 보유 지분율에 비례해 신주를 살 수 있다.
신주인수권 배정 기준일은 10월 2일 오후 5시(동부시간)이며, 배정·배포는 10월 5일에 이뤄진다. 기준일 현재 클래스 A 보통주 1주당 신주인수권 1개가 지급된다. 지난 25일 기준 클래스 A 보통주 발행주식수는 3억 4509만 8878주로, 이를 기준으로 하면 신주인수권 1개당 약 0.57주를 살 수 있다. 이 비율은 기준일 주식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신주인수권은 양도할 수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월 1일부터 'UWMC RTWI' 티커로 발행일 결제(when-issued) 방식 거래가 시작되고, 10월 6일부터 11월 11일 장 마감까지는 'UWMC RT' 티커로 정규 거래된다.
신주 청약가격은 주당 2.00달러와, 만료일 3거래일 전인 11월 9일에 끝나는 연속 10거래일 동안의 NYSE 거래량가중평균가격의 85% 중 높은 금액으로 정해진다. 청약가격은 최소 2.00달러인 셈이다. 지난 25일 클래스 A 보통주 종가는 1.22달러로 최저 청약가격을 밑돌았다.
청약 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12일 오후 5시(동부시간)까지이며, 연장될 수 있다. 최소 청약 요건은 없으며, 기본 신주인수권을 전량 행사한 주주는 초과청약도 할 수 있다. 신주 인도는 11월 17일께로 예정됐다.
이시비아 CEO 측과 오크트리의 백스톱 약정
회사는 조달액 4억 달러를 확보하려고 지난 8월 5일 이시비아 CEO 측,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 L.P.) 계열 펀드와 지원·백스톱(잔액인수) 계약을 맺었다. 이시비아 CEO 측 당사자는 최고경영자(CEO)인 맷 이시비아(Mat Ishbia)와 SFS 그룹 캐피털(SFS Group Capital, LLC)이다. 이시비아 CEO는 SFS 그룹 지분 75%를 보유한 법인을 단독 관리하며 간접 지배한다.청약으로 4억 달러가 모이지 않으면 오크트리 측은 미달분을 매입할 선택권을, 이시비아 CEO 측은 매입할 의무를 진다. 백스톱 매입자는 클래스 A 보통주를 청약가격에 사거나, 주니어 영구 비전환 우선주와 그 최초 청산우선권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수의 워런트를 함께 사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이시비아 CEO는 본인이 직접 보유한 클래스 A 보통주 40만 8131주에 배정되는 기본 신주인수권도 전량 행사하기로 했다.
오크트리 파트너십과 선순위 채권 상환
이번 증자는 지난 8월 5일 오크트리와 맺은 20억 5000만 달러 규모 전략적 자본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회사는 같은 날 이 파트너십의 첫 투자로 시리즈 A 우선주와 클래스 A 보통주 3억 3000만 주를 살 수 있는 워런트를 16억 5000만 달러에 발행했다.회사는 이번 증자 순조달액과 시리즈 A 우선주 발행 대금 일부를 합쳐, 증자 완료 직후 2027년 만기 5.750% 선순위 채권(Senior Notes) 원금 5억 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이번 증자의 딜러 매니저는 J.P.모건 증권(J.P. Morgan Securities LLC)이 맡았다.
UWM 홀딩스는 미시간주 폰티악에 본사를 둔 회사로, 대출 실행 규모 기준 미국 최대 주택담보대출 회사이며 독립 모기지 브로커를 통한 도매 채널로만 대출을 취급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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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