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자산 1280만 달러…비용·세금 차감 뒤 남는 잉여금 12월 환수 예상
9월 30일 기준 연금 자산은 약 1280만 달러다. 이는 추정 해지 부채 730만 달러와 관련 보충 임원 퇴직연금(SERP) 의무 약 180만 달러를 합한 금액보다 약 370만 달러 많다. 다만 이는 행정·거래 비용, 소비세 등 관련 세금, 해지에 맞춰 도입될 수 있는 가입자 급여 인상분을 반영하기 전 수치다.
가입자 급여 인상 여부와 그것이 SERP 의무에 미치는 영향, 관련 세금 감소분은 회사의 연금 자문사와 법률 자문의 검토,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회사는 이 추정치가 예비적이며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반웰은 해지와 잉여 자산 환수를 위해 보험계리·연금 컨설팅 회사와 별도의 ERISA(근로자퇴직소득보장법) 법률 자문을 선임했다. 회사는 신용도가 높은 기존 보험사로부터 연금보험(annuity) 계약을 구매해 가입자 급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금보험 구매와 기타 의무 이행 뒤 남는 잉여금은 회사로 환수된다.
회사는 현재 2026년 12월 환수를 예상하지만, 금액과 시기, 주주에게 돌아갈 이익은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종 순현금은 연금보험 가격, 금리, 정산 시점까지의 투자 성과와 자산 가치, 최종 가입자 급여, 비용과 세금에 따라 달라진다. 연금 부채를 모두 이행해야 잉여 자산을 회사로 환수할 수 있다.
필립 팻맨 주니어(Philip Patman, Jr.)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이사는 "반웰을 단순화하고 재무적 유연성을 강화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최우선 과제는 가입자에게 약속한 급여를 확보하는 것이고, 의무를 이행하면 세금과 관리 비용을 뺀 잉여금을 재배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팻맨 CFO는 "자본과 상장사 플랫폼을 활용할 전략적 투자와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반웰의 규모와 이익 구조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기회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밸류에이션에 집중하며 인내심 있게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반웰 인더스트리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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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