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가 0.386달러에 디벤처 발행…기존 4월 사채 만기 내년 2월로 연장
오스아이디는 지난 10월 5일 4곳의 적격 투자자와 이 같은 내용의 증권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이튿날인 6일 거래를 종결(클로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는 지난 9월 15일 발표한 백스톱 약정 체결에 이은 후속 공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아이디는 원금 총액 135만 달러의 선순위 담보부 전환사채와 함께, 보통주 총 180만 주를 주당 0.50달러에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했다. 전환사채는 별도의 할인 없이 액면가에 판매됐으며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만기일은 2027년 2월 28일과 경영권 변동 거래 완료일 중 빠른 날이다.
사채 보유자는 주당 0.386달러의 전환가격으로 언제든지 보통주 전환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환사채는 총 349만 7409주의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다만 전환 후 보유자와 그 계열의 지분율이 발행 보통주의 4.99% 또는 9.99%(해당되는 경우)를 초과하는 범위에서는 전환할 수 없고, 나스닥 상장 규정 5635조에 따른 주주 승인을 얻기 전까지는 승인 없이 발행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전환 주식도 발행할 수 없다. 워런트 역시 주주 승인을 얻기 전까지는 행사가 제한된다. 사채 보유자들은 나스닥 상장 유지를 위한 주식 병합(역분할)에도 동의했다.
이번 사모 발행의 비독점 주관사(플레이스먼트 에이전트)는 매디슨 글로벌 파트너스(Madison Global Partners, LLC)다. 회사는 지난 10월 3일 체결한 업무 계약에 따라 총 조달금액의 7%를 현금 수수료로 지급하고, 주당 0.386달러에 행사할 수 있는 24만 4819주 규모의 워런트를 발행하며, 주관사 법률 비용 2만 5000달러를 보전하기로 했다.
기존 사채 만기 연장 및 자금 용도 제한
이번 자금 조달과 함께 오스아이디는 기존 채권자들과의 합의를 통해 지난 4월 29일 발행했던 선순위 담보부 사채의 만기일을 기존 2026년 10월 29일에서 2027년 2월 28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회사는 해당 사채 보유자들이 가진 워런트의 행사가격을 기존 주당 0.57달러에서 0.50달러로 인하 조정했다. 다만 회사 이사들이 보유한 워런트의 행사가격 인하는 나스닥 상장 규정에 따른 주주 승인을 전제로 한다.이번 사모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일반 기업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오스아이디는 이번 조달 자금을 부채 상환(정상적인 영업 과정의 매입채무 제외), 보통주 및 보통주 등가물 환매, 소송 합의금, 임직원 및 관계자에 대한 대여금 등으로 사용할 수 없다.
200만 달러 규모 기술 라이선스 계약
오스아이디는 10월 6일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아인스트롱 채리터블 재단(EinStrong Charitable Foundation)과 총 2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라이선스·서비스·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회사의 생체 인식 신원 확인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스 대가로 100만 달러를 지급했고, 신규 생체 정보 중복 제거 기능 개발과 엔지니어링 지원을 위해 추가로 100만 달러를 약정했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회사의 사업 전망과 월간 현금 영업비용 절감에 관한 임시 최고경영자(CEO)의 발언도 함께 담겼다.오스아이디는 생체 인식 신원 확인 플랫폼 'IDX'를 통해 기업 고객과 임직원의 로그인 및 거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본사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