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1632만여 주·스톡옵션 300만여 주 보유... 보통주 10만 주를 시리즈 A 우선주 250만 주와 교환
시넨스키와 에어로마리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동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Schedule 13D)에 따르면, 이들은 보통주 1632만 3718주와 주당 0.75달러에 보통주를 최대 300만 106주 매입할 수 있는 스톡옵션 등 총 1932만 3824주를 실질 보유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다. 보통주는 에어로마리스가, 스톡옵션은 시넨스키가 직접 보유한다. 지분율은 합병 종결 직후 발행주식 1억 6383만 8861주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이번 지분은 지난 1일 완료된 아우레우스 그린웨이 홀딩스(현 파워러스 코퍼레이션)와 오토노머스 파워 코퍼레이션 간 합병에 따른 것이다. 에어로마리스는 보유하던 오토노머스 파워 보통주를 대가로 회사 보통주 1642만 3718주를 받았고, 이 가운데 10만 주를 시리즈 A 우선주와 맞바꿨다. 합병 과정에서 현금 대가는 지급되지 않았다.
에어로마리스는 보통주 10만 주를 스티븐 스코펠리트 2021 취소불능 신탁(The Steven Scopellite 2021 Irrevocable Trust)에 넘기고 시리즈 A 우선주 250만 주를 받았다. 시리즈 A 우선주는 보통주와 함께 의결권을 행사하며 주당 20표를 갖는다. 보고서는 합병과 관련 거래 이후 시넨스키 측이 회사 전체 의결권의 약 18.9%를 보유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밝힌 보통주 지분율 11.6%에는 우선주에 따른 의결권이 반영되지 않았다.
같은 교환 거래에는 앤드루 폭스(Andrew Fox) CEO와 드론클래드(Droneclad LLC)도 참여해 시리즈 A 우선주를 합계 750만 주 취득했다. 폭스 CEO는 지난 8일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에서 보통주 약 14.2%, 의결권 약 33.5%를 신고한 바 있다.
보호예수 조건과 투자 목적
시넨스키 측은 다른 오토노머스 파워 주주들과 함께 합병 직후 보유한 보통주를 처분하지 않기로 하는 보호예수(lock-up)에 합의했다. 보호예수 주식은 합병 종결 시점, 종결 90일 후, 종결 180일 후에 각각 33.33%씩 세 차례로 나눠 풀릴 예정이다.시넨스키 측은 보고서에서 투자 목적으로 이번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보통주나 옵션을 추가로 매입하거나 보유 주식의 일부 또는 전부를 처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시넨스키가 수석부사장으로서 회사 경영 활동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워러스 코퍼레이션은 자율 드론 등 무인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는 미국 방산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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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