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매출 37억 5000만 달러…라이트스트림 대출 77억 달러 칼라일에 매각 계약
3분기 총매출은 3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1억 90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순이익은 8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4억 5000만 달러 및 전분기 15억 50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6억 8000만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감소는 매도가능증권(AFS) 재편에 따른 세전 14억 달러 규모의 증권 매도 손실과 리저널 악셉턴스 코퍼레이션(RAC) 대출 매각 관련 세전 영향 1억 600만 달러가 반영된 영향이다. 반면 RAC 대출 매각에 따른 세전 5억 8100만 달러의 대손충당금 환입은 이익을 늘렸다.
이들 항목을 제외한 비GAAP 기준 조정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14억 2000만 달러였다. 조정 희석 EPS는 1.1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순이자이익 증가와 자산 건전성 개선
3분기 순이자이익(과세환산 기준, TE)은 37억 10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순이자마진(NIM-TE)은 3.00%로 전분기 대비 2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은 AFS 증권 매도 손실 14억 4700만 달러와 RAC 대출 매각 손실 6600만 달러가 반영돼 8400만 달러에 그쳤다. 다만 자산관리 수익은 4억 700만 달러로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비이자비용은 31억 5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 늘었으나, RAC 대출 매각 비용 4000만 달러를 제외하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평균 대출 및 리스 잔액은 3255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 줄었다. 기말 대출 잔액은 3239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59억 달러 감소했으며, 이 중 55억 달러가 RAC 대출 매각에 따른 것이다. 기말 예금은 4132억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39억 달러(0.9%) 늘었다.
자산 건전성 지표는 RAC 대출 매각으로 개선됐다. 부실자산(NPA)은 13억 3800만 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4억 1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총 대출 대비 부실대출 비율은 0.40%로 11bp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비율(ALLL)은 1.25%로 전분기 대비 26bp 내렸다. 순대손상각률(NCO)은 0.77%로, 이 가운데 39bp가 RAC 관련분이다.
라이트스트림 대출 매각 계약과 자본 환원
트루이스트는 10월 14일 무담보 대출 플랫폼 라이트스트림(LightStream)의 사실상 전체 자산에 해당하는 77억 달러 규모의 무담보 소비자 대출을 칼라일 그룹(Carlyle Group Inc.)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트루이스트는 3분기 중 보통주 주당 0.52달러의 배당을 선언하고 12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0.7%(잠정치)로 전분기 말보다 20bp 낮아졌다. 회사는 주주환원과 AFS 증권 포트폴리오 재편을 하락 요인으로 들었다.
마이크 라이언스(Mike Lyons) 최고경영자(CEO)는 "회사를 단순화하고 자원과 자본, 비용을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금융 파트너가 되는 데 도움이 될 사업과 역량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 및 장기 유형보통주자본이익률(ROTCE)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여전히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미국 10대 상업은행 중 하나로, 자산관리·소비자금융·기업금융·투자은행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5540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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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