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145억달러 기록…제품 마진 변화는 44억달러 증가 요인으로 제시
공시에 따르면 액체유(원유·콘덴세이트·NGL) 가격 변화로 업스트림 부문 이익이 2분기 대비 약 13억 달러 감소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외부 요인에 따른 운영 영향도 약 6억 달러의 차감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석유제품·특수제품·화학제품 마진 변화는 합계 약 44억 달러의 이익 증가 요인으로 추산됐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제품이 45억 달러, 특수 제품이 5억 달러 늘고 화학 제품은 6억 달러 줄어드는 것으로 제시됐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 역시 약 3억 달러의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계획 정비 일정 변화는 약 2억 달러, 2분기보다 늘어난 조업 일수 효과는 약 3억 달러의 증가 요인으로 제시됐고, 권리지분(entitlements)과 판매 시점, 세금 영향 등 기타 요인은 약 9억 달러의 차감 요인으로 추산됐다. 중동 사태에 따른 물량 차질 변화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제시됐다. 다만 회사는 이 자료가 일부 요인만 선별한 것으로 3분기 전체 이익 추정치가 아니며 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조정 항목 메모에는 자산 매각(Divestments) 7억 달러, 기타 금융충당금 등 마이너스 2억 달러, 시가평가 등 타이밍 효과(Timing effects) 마이너스 25억 달러가 제시됐다. 3분기 가중평균 희석 보통주식수는 약 41억 4000만 주로 추산된다.
앞서 엑슨 모빌은 지난 2분기 미국 회계기준(U.S. GAAP) 기준 145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서 자산 손상차손 11억 달러, 기타 금융충당금 등 14억 달러, 중동 관련 기타 영향 2억 달러와 타이밍 효과 마이너스 25억 달러 등 조정 항목을 반영한 2분기 조정 순이익(Adjusted Earnings)은 147억 달러였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30일 오전 5시 30분(미국 중부시간 기준) 자사 웹사이트와 SEC 8-K 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슨 모빌 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 스프링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