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서타레스·나이트헤드 등과 합작…2029년 만기 채권 60% 할인된 2086만달러에 재매입
허츠는 16일(현지시간) 코엔 프라이빗 벤처스(Cohen Private Ventures) 및 서타레스(Certares), 나이트헤드 캐피털 매니지먼트(Knighthead Capital Management) 관련 펀드 등 투자자 컨소시엄과 오로 모빌리티에 대한 합작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투자자 컨소시엄은 총 8089만 달러의 현금을 지불하고 허츠로부터 오로 모빌리티의 의결권 유닛 50%와 보통 유닛 약 15.86%를 인수했다. 투자자들의 대금 지급 및 지분 취득은 19일 최종 완료됐다. 자산 이전 과정에서 허츠는 오로 모빌리티 관련 사업 자산과 함께 약 6003만 달러의 현금을 합작법인에 출자했다. 허츠는 지분 매각 이후에도 오로 모빌리티의 경제적 지분 과반을 계속 보유한다.
2029년 만기 채권 재매입 및 운영 서비스·차량 리스 계약 체결
허츠는 합작법인 구성과 함께 채권 재매입에도 합의했다. 허츠는 서타레스 및 나이트헤드 측 펀드가 보유하고 있던 액면가 약 5110만 달러 규모의 '2029년 만기 8.000% 교환가능 선순위 2순위 담보 PIK 사채'를 액면가 대비 60% 할인된 약 2086만 달러에 재매입하기로 합의했다.또한 허츠와 오로 모빌리티는 합작법인의 독립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계약 및 차량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허츠는 오로 모빌리티에 기업 운영, IT, 시스템 지원 및 상표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오로 모빌리티 차량 운용을 위해 평균 계약기간 4.5년, 월 약 1370만 달러 규모의 차량 리스 및 전대 계약을 맺었다.
합작법인 오로 모빌리티의 이사회는 총 6명으로 구성되며, 허츠와 투자자 컨소시엄이 각각 3명의 이사 지명권을 갖는다. 이번 거래는 최대 1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 지분 유닛 발행·매각을 포함해 허츠 글로벌 홀딩스의 독립 감사위원회와 이해관계 없는 이사들의 승인을 받았다. 나이트헤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연계된 애덤 저킨(Adam Zirkin) 이사는 지난 1일 허츠 글로벌 홀딩스 이사회에 선임됐다.
허츠 글로벌 홀딩스는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Hertz), 달러(Dollar), 쓰리프티(Thrifty) 등을 운영하는 세계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