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대가 2200만 달러, 대부분 시리즈 F 우선주로 지급…가스-전력-컴퓨팅 플랫폼 구축 추진
공시에 따르면 총 인수 대가는 2200만 달러로, 주당 1.00달러로 평가한 보통주 70만 주와 시리즈 F 우선주 21만 주, 현금 30만 달러로 이뤄진다. 현금 30만 달러에서는 인수 대상 회사의 부채와 거래 비용, 회사가 종결 전에 지급한 계약금이 차감된다. 와일드보이 홀딩스는 와일드보이 인더스트리즈로부터, IPD는 오딘 인터내셔널로부터 인수했다.
시리즈 F 우선주는 주당 액면가 1.00달러, 표시가액 100.00달러로, 표시가액을 주당 1.00달러로 나눈 수만큼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일정한 전환 제한과 락업(의무 보유) 약정이 적용된다. 회사는 20일 낸 보도자료에서 인수 가격을 2170만 달러로 제시하고, 대가가 거의 전부 시리즈 F 우선주로 이뤄져 단기 현금 여력을 보존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거래 종결로 두 회사는 올레녹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천연가스 자원과 전력 생산을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CS 디지털(CS Digital) 사업 같은 디지털 자산 운영 등 고부가 용도와 연결하는 통합 '가스-전력-컴퓨팅(gas-to-power-to-compute)' 플랫폼 구축 전략을 진전시킨다고 밝혔다.
와일드보이 가스 자산과 IPD 발전 플랫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북동부의 와일드보이 자산은 하루 최대 1억 4400만 입방피트를 처리할 수 있는 천연가스 처리시설과 약 18만 4785에이커의 부지로 이뤄졌다. 9월 30일자 독립 매장량 평가에 따르면 확인 개발(proved developed) 천연가스 매장량은 약 568억 입방피트다. 경영진은 발전 장비·인프라·인허가 등의 조건에 따라 이 가스로 최대 50메가와트(MW) 규모의 초기 발전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텍사스주 페코스(Pecos) 인근의 IPD 플랫폼은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T)에 100MW 규모 자가발전 사업자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레녹스는 자금 조달, 장비·가스 공급 계약, 인허가를 전제로 고객 수요와 가용 자본에 맞춰 발전 용량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모듈식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이클 매클래런(Michael McLaren)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와일드보이로 천연가스 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IPD로 서부 텍사스 발전 개발의 등록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종결로 플랫폼을 모으는 단계에서 실행하는 단계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회사는 보통주와 시리즈 F 우선주 발행이 증권법 제4조(a)(2)에 따라 등록이 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대상 회사의 재무제표와 프로포마 재무정보는 이번 8-K 제출 기한으로부터 71일 이내에 정정 보고서로 제출할 예정이다.
올레녹스 인더스트리즈는 미국 텍사스주 콘로에 본사를 둔 수직통합형 에너지 기업으로, 석유·가스, 에너지 서비스, 에너지 기술 사업을 영위한다. 저비용 천연가스를 디지털 인프라와 차세대 컴퓨팅 같은 고부가 용도로 연결하는 데 전략적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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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