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매출 504억 4000만 달러로 0.7% 증가…연간 영업현금흐름 전망도 최소 65억 달러로 올려
3분기 영업매출은 504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00억 8700만 달러보다 0.7% 증가했다. 보험료 단가 상승과 케어론Rx(CarelonRx) 제품 매출 증가, 서비스 수수료 성장이 증가를 이끌었고,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메디케이드·기업단체 위험부담형 가입자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 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12억 6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9500만 달러보다 2.0% 줄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13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억 8900만 달러 대비 14.8%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6.27달러로 전년 동기 5.32달러보다 17.9% 증가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희석 EPS는 6.99달러로 전년 동기 6.03달러 대비 15.9% 늘었다. 회사는 이번 실적에 영업 성과 개선과 함께 주당 1.85달러의 순 영업외 이익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의료비율(benefit expense ratio)은 90.6%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와 개인 ACA 상품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0.7%포인트 낮아졌다. 조정 영업비용률은 11.3%로 0.9%포인트 올랐는데, 회사는 장기 성과를 뒷받침할 역량에 대한 일회성 표적 투자와 사업 성장·품질 개선 지출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 실적과 가입자 추이
헬스 베네핏(Health Benefits) 부문 영업매출은 433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장기 운영 모델을 뒷받침하기 위한 표적 투자 영향으로 27.5% 줄어든 4억 3600만 달러에 그쳤다. 9월 30일 기준 의료보험 가입자는 약 4488만 2000명으로 메디케이드·메디케어 어드밴티지·기업단체 위험부담형 가입자가 줄면서 전년보다 48만 7000명 감소했다.케어론(Carelon) 부문 영업매출은 19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케어론Rx 제품 매출과 케어론 서비스(Carelon Services)의 위험부담형 솔루션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9억 달러로 17% 늘었는데, 케어론 서비스 위험부담형 솔루션의 호조와 전문 약국 수익성 개선이 반영됐다.
연간 가이던스 상향과 주주 환원
회사는 2026년 연간 희석 EPS 전망치를 최소 22.00달러로, 조정 희석 EPS 전망치를 최소 29.00달러로 각각 올렸다. 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 전망치도 최소 65억 달러로 상향했다. GAAP 기준 전망에는 지난 2월 27일 미국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의 통지와 관련한 과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위험조정 데이터 충당금(주당 4.28달러)이 반영됐다.게일 부드로(Gail K. Boudreaux)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 이익 전망을 높였으며, 최소 26.75달러로 높아진 이익 기준치 대비 2027년 조정 희석 EPS를 최소 12% 성장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기준치는 비경상 투자수익과 기타 영업외 항목, 일회성 표적 투자를 제외한 수치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3억 달러로 운전자본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억 달러 늘었다. 회사는 3분기 중 자사주 80만 주를 가중평균 주당 398.75달러, 총 3억 3000만 달러에 매입했고, 주당 1.72달러씩 총 3억 7300만 달러의 분기 배당금을 지급했다. 9월 30일 기준 이사회가 승인한 잔여 자사주 매입 한도는 약 50억 달러다.
이사회 산하 감사위원회는 10월 20일 보통주 주당 1.72달러의 4분기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2월 4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오른 주주에게 12월 18일 지급된다.
엘리밴스 헬스는 의료, 약제, 행동보건, 임상, 홈헬스, 복합 케어 솔루션 등으로 약 1억 300만 명의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본사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