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항공우주 부문 매출 20.5% 증가…2026년 전체 실적 전망 유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4억 5620만 달러 대비 8.8% 증가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9.2%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5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600만 달러 대비 52.2% 늘어났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2060만 달러에서 87.4% 증가한 3860만 달러를 기록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0달러로 전년 동기(0.26달러) 대비 상승했다.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0.50달러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업용 항공우주(Commercial Aerospace) 부문 매출이 3억 30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에어버스 A350, 보잉 787 등 광동체 항공기와 에어버스 A320, 보잉 MAX 등 단동체 항공기 플랫폼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방산·우주 및 기타(Defense, Space & Other) 부문 매출은 1억 6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했다. 2025년 9월 말 오스트리아 비핵심 산업용 사업 매각과 올해 초 영국 레스터 비핵심 산업용 사업 폐쇄가 주된 원인이며, F-35와 해외 전투기 프로그램, 발사체·로켓 모터의 일시적 약세도 영향을 미쳤다.
2026년 9개월 누적 매출은 15억 2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14억 260만 달러) 대비 8.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 25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300만 달러 대비 98.6%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1.63달러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7110만 달러,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1억 250만 달러를 달성했다.
자사주 매입 한도 7억 5000만 달러로 증액 및 주당 0.18달러 배당
헥셀 이사회는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잔여 한도를 기존 3억 8060만 달러에서 총 7억 5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기로 승인했다. 회사는 3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지 않았다.이와 함께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18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 기준일은 2026년 11월 2일이며, 지급일은 11월 9일이다.
회사는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20억 2500만 달러에서 21억 2500만 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2.30달러에서 2.40달러를 제시했다. 자유현금흐름은 1억 9500만 달러 이상, 설비투자는 1억 달러 미만으로 예상했다.
헥셀은 탄소섬유, 섬유 강화 매트릭스 소재, 허니콤, 수지 등 상업용 항공우주, 방산 및 우주, 산업용 분야에 사용되는 첨단 경량 복합소재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