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주주 순이익 7억 6400만 달러, EPS 21% 증가…분기 배당 주당 0.2975달러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2800만 달러 대비 22%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34달러로 전년 동기(0.28달러) 대비 21% 상승했다. 매출액은 45억 3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1억 4600만 달러 대비 9.3% 늘었다.
특정 항목(Certain Items)을 제외한 비GAAP 조정 순이익은 7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으며, 조정 EPS는 0.35달러로 21% 올랐다. 조정 EBITDA는 21억 8000만 달러로 9% 증가했다. 이번 분기 특정 항목에는 법률·환경 등 비용 충당금 1억 3800만 달러와 터미널 부문 자산 매각이익 7100만 달러가 포함됐다.
확장 프로젝트 백로그 확대
3분기 말 확장 프로젝트 백로그는 144억 달러로 2분기 말보다 47억 달러 늘었다. 3분기에 54억 달러가 새로 추가되고 7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간 결과다. 이 중 천연가스 프로젝트 백로그는 132억 달러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전체 백로그의 75% 이상이 발전과 지역 가스배급사 수요를 뒷받침하는 프로젝트다.서던 내추럴 가스(SNG)는 남동부 커넥터(Southeast Connector)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FID)을 내렸다. 약 470마일의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하루 최대 26억 입방피트(2.6Bcf/d)의 천연가스를 수송하도록 설계됐다. 킨더 모건 몫 사업비는 31억 달러로 예상되며, 2030년 4분기부터 단계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내추럴 가스 파이프라인 컴퍼니 오브 아메리카(NGPL)도 퍼미안 링크(Permian Link) 프로젝트의 최종투자결정을 내렸다. 총사업비 약 42억 달러(킨더 모건 몫 약 16억 달러)를 들여 약 434마일의 신규 파이프라인을 건설하며, 수송 용량은 하루 약 28억 입방피트다. 신용등급 A인 하이퍼스케일러의 신규 발전 수요에 공급하며, 2030년 3분기 가동이 목표다.
연간 전망과 배당
회사는 올해 조정 EBITDA가 예산(86억 달러)을 6% 넘게, 조정 EPS는 예산(1.36달러)을 13% 넘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연말 순부채 대비 조정 EBITDA 비율은 예산보다 0.2배 낮은 3.6배로 전망했다.킨더 모건 이사회는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주당 0.2975달러(연환산 1.19달러)로 의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인상된 금액이다. 배당금은 11월 2일 영업 마감 기준 주주 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16일 지급될 예정이다.
킨더 모건은 약 7만 8000마일의 파이프라인과 130개 이상의 터미널에 지분을 보유하거나 이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급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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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