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에도 영업이익률 4.5%로 4.0%포인트 개선…4분기 단위매출 19~21% 증가 전망
회사는 2026년 10월 2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3분기 영업매출이 84억 2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9억 4900만 달러보다 21.2%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500만 달러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순이익은 2억 70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55달러)로 전년 동기 5400만 달러(0.10달러)보다 증가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3억 2800만 달러(조정 주당순이익 0.66달러)였다.
단위매출 사상 최대와 유가 부담
3분기 유효좌석마일당 영업매출(RASM)은 공급(ASM)이 전년 동기보다 0.4% 줄었는데도 21.6%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객 매출은 77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3억 1300만 달러보다 22.8% 늘었다.영업비용은 80억 4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다. 항공유 비용이 갤런당 3.92달러로 전년 동기(2.40달러)보다 크게 오르면서 연료비는 전년 동기보다 8억 2100만 달러 늘어난 21억 5200만 달러였다. 유가 부담에도 영업이익률은 4.5%로 전년 동기보다 4.0%포인트 올랐고, 특별 항목을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률은 5.4%였다.
기재 운용과 향후 전망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3분기에 보잉 737-8 항공기 20대를 인도받고 20대를 퇴역시켜 보유 항공기를 803대로 유지했다. 3분기 총 자본지출은 10억 달러였다. 퇴역 항공기·엔진 매각과 매각후임대차(sale-leaseback) 거래로 총 2억 1400만 달러의 처분이익을 냈다. 2026년 한 해 동안 보잉 737-8과 737-7 항공기 총 67대를 인도받고 약 60대를 퇴역시킬 계획이다.회사는 4분기 공급(ASM)이 전년 동기보다 3~4% 늘고 RASM은 19~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은 0.55~0.80달러, 2026년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은 2.60~2.85달러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6억 2400만 달러, 총 유동성은 56억 달러다.
회사는 3분기에 배당으로 1억 7600만 달러를 주주에게 돌려줬다. 2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 한도 가운데 4억 50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또 회사 첫 공항 라운지인 '사우스웨스트 아이콘 라운지(Southwest Icon Lounge)' 네트워크를 열 계획이며, 첫 이용객은 2027년에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 3월 2일에는 뉴욕에서 자본시장의 날(Capital Markets Day)을 열어 다년간 재무 프레임워크와 목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항공운송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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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