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3억 달러 추가 승인으로 매입 가능 규모 약 3억 3450만 달러로 확대…주당 배당금 0.08달러로 증액
뮬러 워터 프라덕츠는 22일(현지시간) 이사회가 기존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에서 최대 3억 달러어치를 추가로 매입할 수 있도록 승인했으며, 승인은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기존 승인분의 잔여 한도 약 3450만 달러를 더하면 확대된 프로그램에서 매입할 수 있는 규모는 약 3억 3450만 달러다. 회사는 2026 회계연도에 보통주 3050만 달러어치를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1500만 달러는 9월 30일로 끝난 4분기에 매입했다.
자사주 매입은 공개 시장 매수, 사적 협상 거래, 10b5-1 거래 계획, 가속 자사주 매입(ASR), 공개매수 등의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다. 매입 규모와 시기는 시장·사업 여건, 주가 수준, 계약상 제한 등을 고려해 회사가 재량으로 정한다. 회사는 특정 규모의 주식을 매입할 의무가 없으며, 언제든 프로그램을 변경·중단·종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분기 현금 배당금을 기존 0.070달러에서 약 14.3% 인상한 0.080달러로 결정했다. 배당금은 2026년 11월 9일 장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11월 19일 지급될 예정이다.
폴 맥앤드루(Paul McAndrew) 뮬러 워터 프라덕츠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한도 확대 결정은 뮬러 운영 시스템(Mueller Operating System)의 규율 있는 실행에 뒷받침된 회사 전략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며 "탄탄한 재무구조와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사업에 계속 투자하면서 주주에게 자본을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확대된 한도로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판단될 때 기회를 살려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는 유연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뮬러 워터 프라덕츠는 북미 지역에서 용수 수송, 배급 및 측정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밸브, 소화전, 배관 연결 및 수리 제품, 누수 탐지 솔루션 등을 제조·판매하는 수자원 인프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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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