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인수권 6개당 신주 1주 청약…이사회 승인 시 최대 25% 추가 발행 가능
이번에 발행하는 신주인수권은 최대 2억 2200만 개다. 2026년 11월 2일 기준 명부상 주주에게 보유 보통주 1주당 1개의 양도 가능한 신주인수권이 배정되며, 신주인수권 6개로 보통주 1주를 청약할 수 있다. 실제 발행 규모는 기준일의 발행주식 수에 따라 정해진다. 신주인수권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NMZ RT'로 거래되며, 10월 30일부터 발행일 결제 방식('NMZ RTWI')으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청약 가격은 만료일(2026년 12월 2일)과 직전 4거래일의 뉴욕증권거래소 최종 거래가격 평균의 95%로 정해진다. 단, 이렇게 계산한 가격이 만료일 종가 기준 주당 순자산가치(NAV)의 90%에 못 미치면 주당 NAV의 90%를 청약 가격으로 적용한다. 신주인수권 청약은 12월 2일 동부시간 오후 5시에 마감된다.
10월 16일과 직전 4거래일 가격을 기준으로 한 추정 청약 가격은 주당 8.60달러다. 신주인수권이 모두 이 가격에 행사된다고 가정하면 조달 금액은 약 3억 1820만 달러이며, 판매 수수료는 없다. 10월 16일 기준 이 펀드의 주당 NAV는 9.28달러, 종가는 9.13달러로 NAV 대비 1.62% 할인된 수준이었다.
초과 청약 구조와 희석 가능성
배정받은 신주인수권을 모두 행사한 기준일 주주는 다른 주주가 행사하지 않은 물량에 대해 초과 청약을 할 수 있다. 청약 수요가 1차 청약 물량을 넘으면 펀드는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대 25%, 즉 925만 주를 추가 발행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총 발행 신주는 최대 4625만 주로 늘어난다. 추가 발행분은 초과 청약을 신청한 기준일 주주에게만 배정된다.10월 16일 현재 발행 보통주는 2억 1752만 5902주, 보통주 순자산은 20억 1798만 6666달러다. 펀드는 신주인수권을 전부 행사하지 않는 주주는 증자 후 지분율이 낮아지고, 보유 보통주의 순자산가치 총액도 즉시 희석된다고 밝혔다.
증자 비용 부담과 자금 사용 계획
약 37만 1000달러로 추정되는 증자 비용은 펀드나 주주가 아니라 투자 자문사인 누빈 펀드 어드바이저스(Nuveen Fund Advisors, LLC)가 전액 부담한다. 신주는 일정이 연장되지 않는 한 12월 9일께 디포지터리 트러스트 컴퍼니(DTC)를 통해 장부기재 방식으로 교부될 예정이다.펀드는 12월 1일과 12월 31일 지급할 월 분배금의 기준일을 각각 11월 13일과 12월 2일로 예정하고 있다. 이번 증자로 이 기준일 이후 발행되는 신주는 두 차례 분배금을 받지 못한다.
조달 자금은 펀드의 투자 목적과 정책에 따라 투자된다. 펀드는 자금 수령 후 약 3개월 안에 대부분을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적절한 투자 기회 탐색이나 시장 여건 변화에 따라 투자 기간이 최대 6개월로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누빈 지방채 고배당 펀드는 일반 연방 소득세가 면제되는 높은 경상 수입을 1차 투자 목표로, 매력적인 총수익을 2차 목표로 하는 분산형 폐쇄형 투자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