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75% 찬성 미달로 DPLTA 무산…기존 62% 지분율과 연결 재무제표 유지는 변함없어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클뢰크너 임시 주주총회 표결 결과 필요한 주주 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함에 따라 해당 지배계약은 발효되지 않게 됐다. 워딩턴 스틸 측은 계약 발효가 무산됐으나 인수 관련 장기적 전략과 경제적 명분에 대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으며, 기존 지배구조 틀 안에서 상업, 조달, 운용 및 전략적 기회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 길모어(Geoff Gilmore) 워딩턴 스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표결이 특히 단기적으로 일부 목표를 실현하는 시기와 조합, 방식에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도 인수의 전략적 명분에 대한 확신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21일 이 안건이 대표된 자본의 75% 찬성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부결되면 주총 개최일로부터 최소 1년간 계약 이행을 위한 재투표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주총 결과에도 불구하고 워딩턴 스틸이 보유한 클뢰크너 지분 약 62%와 의결권, 그리고 2026년 6월 인수 완료 이후 진행 중인 연결 재무제표 반영 및 조달 자금 구조 등은 영향을 받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
한편 클뢰크너 주주들은 이번 임시 주총에서 지난 7월 법원 지정을 통해 이미 재직 중이던 감사회 위원 5명의 선임안과 지배구조 간소화를 위한 정관 변경안은 승인했다.
워딩턴 스틸은 탄소 평판 압연 강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등 특수 금속 가공 제품을 공급하는 북미 주요 금속 가공 기업이다. 본사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