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병비율 1 대 0 소규모 무증자 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목적
이번 합병은 애경케미칼이 광주투자개발의 지분 100%를 소유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무증자 합병이다. 합병비율은 1 대 0으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다. 합병 완료 후 애경케미칼은 존속하고 비상장법인인 광주투자개발은 소멸한다. 합병 이후 애경케미칼의 최대주주 지분구조 및 발행주식 총수 변경은 없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성 제고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완전모자회사 간 합병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해 중복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합병 계약일은 10월 27일이며 주주확정 기준일은 11월 10일이다. 이번 합병은 상법상 소규모합병 절차에 따라 진행돼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며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합병 반대의사 통지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애경케미칼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에 해당하는 주주가 서면으로 반대하면 소규모합병으로 진행할 수 없다.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합병기일은 2027년 1월 1일이다.
합병 상대방인 광주투자개발은 경영컨설팅 및 투자자문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다. 2025년 결산 기준 자산총계 1546억 9173만원, 부채총계 66억 7451만원, 자본총계 1480억 1721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0원, 당기순이익은 245억 2319만원이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애경케미칼의 최근 4분기 합산(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5800억 9085만원, 영업이익은 358억 1315만원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7322억 9293만원이다. 회사 측은 광주투자개발이 합병 전에도 연결대상 종속법인이었던 만큼 이번 합병이 연결재무제표상 재무상태와 손익에 추가적인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