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누적 순이익 25억 6100만 달러로 흑자 전환…3분기 조정 EPS 0.58달러
3분기 영업손실은 3억 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9억 5400만 달러 영업손실 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전년 동기에는 67억 4300만 달러의 손상차손이 반영됐으나 올해 3분기에는 손상차손이 없었다. 세전손실은 1억 2200만 달러였고 법인세는 5700만 달러를 환급받아 실효세율은 46.7%였다. 센틴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역시 7100만 달러(희석 주당순손실 0.14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손실 66억 3100만 달러(희석 주당순손실 13.50달러)에서 적자 규모를 대폭 감축했다. 비GAAP 기준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8달러로 전년 동기(0.50달러)보다 증가했다.
올해 3분기 영업손실에는 기업 최적화에 따른 위로금과 외부 용역비 2억 9700만 달러가 반영됐다. 회사는 지난 7월 직원들의 희망퇴직 신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3분기에 위로금 2억 6300만 달러를 인식했으며, 이 가운데 1억 3900만 달러를 지급했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 5000만~1억 달러의 위로금을 추가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판매관리비 비율은 7.2%로 전년 동기 7.0%보다 높아졌다.
9월 30일 기준 관리의료 가입자는 2569만 8200명으로 1년 전보다 230만 명, 8% 줄었다. 마켓플레이스 가입자가 582만 8100명에서 340만 3300명으로 줄었고, 메디케이드 가입자도 1270만 6400명에서 1189만 5900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메디케어 처방약플랜(PDP) 가입자는 797만 2500명에서 894만 7200명으로 늘었다. 3분기 의료비율(HBR)은 92.7%로 전년 동기와 같았다.
올해 9개월 누적 기준 총 매출은 154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450억 5200만 달러 대비 6.29% 늘었다. 누적 영업이익은 27억 5200만 달러, 순이익은 25억 610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5.15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영업손실 58억 7800만 달러, 순손실 55억 7300만 달러(희석 주당순손실 11.29달러)에서 모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6.45달러, 누적 HBR은 89.9%로 전년 동기 91.1%보다 낮아졌다.
회사는 10월 중 2027년 12월 만기 선순위 채권의 남은 원금 5억 6900만 달러를 액면가로 전액 상환했다. 앞서 센틴은 이달 8일 이 채권의 전액 조기 상환 통지를 공시했다. 9개월 동안 2027년·2028년 만기 채권 18억 4700만 달러를 액면 기준으로 매입했으며, 9월 30일 기준 선순위 채권 발행잔액은 136억 달러다. 총부채를 총부채와 자본의 합으로 나눈 부채비율은 41.1%로 2025년 말 46.5%에서 낮아졌다.
센틴은 미국 각 주 정부의 메디케이드(Medicaid) 및 메디케어(Medicare) 등 정부 지원 보건의료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하는 관리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