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순이익 1억 800만 달러로 3% 감소…조정 희석 EPS 2.21달러로 23% 증가
3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은 11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0억 4400만 달러 대비 5% 증가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1100만 달러 대비 3% 감소했으나,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73달러로 전년 동기 1.67달러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9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400만 달러 대비 9% 줄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2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6600만 달러 대비 6% 늘었고, 조정 희석 EPS는 2.21달러로 전년 동기 1.80달러보다 23% 증가했다. 회사는 인수 관련 거래비용 1800만 달러와 구조조정 비용 1200만 달러 등을 조정 순이익 산출에서 제외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베이케이션 오너십(Vacation Ownership) 부문 매출이 9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2억 3100만 달러에서 8% 늘어난 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 VOI(베이케이션 오너십 지분) 판매액은 7억 2000만 달러로 6% 늘었다. 투어 건수가 7% 증가한 반면 투어 고객당 판매액(VPG)은 1% 감소했는데, 회사는 최근 인수에 따른 구성 변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트래블 앤 멤버십(Travel and Membership) 부문 매출은 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 역시 5100만 달러로 12% 감소했다. 거래 수익이 1700만 달러 줄어든 영향으로, 회사는 거래 성향이 낮은 클럽 제휴 교환 회원의 비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연간 가이던스와 재무 현황
회사는 2026년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10억 7000만~10억 8500만 달러로 제시하며 범위의 중간값을 높였다. 연간 총 VOI 판매액 전망은 26억 2500만~26억 7500만 달러, VPG 전망은 3325~3375달러로 내놨다.9월 30일 기준 재무약정상 레버리지 비율은 3.3배로, 3분기에 완료한 예스앤 베이케이션스(Yes& Vacations)와 스피너커 리조츠(Spinnaker Resorts) 인수 자금 조달로 직전 기간보다 높아졌다. 기업 차입금은 40억 달러이며, 이는 유동화 채권 관련 비소구 부채 20억 달러를 제외한 금액이다.
3분기 말 이후에는 가중평균 쿠폰 6.18%, 선급률(advance rate) 98% 조건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텀 유동화(term securitization) 거래를 마무리했다.
자사주 매입과 배당
회사는 3분기 중 보통주 약 110만 주를 가중평균 주당 71.45달러, 총 750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9개월 누적으로는 약 350만 주를 2억 5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9월 30일 기준 자사주 매입 잔여 한도는 6억 7100만 달러다.연초 이후 자사주 매입 2억 5000만 달러와 배당 1억 1400만 달러를 합쳐 주주에게 총 3억 6400만 달러를 환원했으며, 같은 기간 전략적 인수 2건에 약 3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9월 30일에는 주당 0.60달러, 총 3600만 달러의 현금 배당을 지급했고, 경영진은 4분기 배당으로 주당 0.60달러를 11월 이사회에 승인 요청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착수한 리조트 최적화 계획에 따라 소유주 재투자가 크게 필요하거나 수요와 맞지 않는 시장에 있는 리조트 17곳을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3분기 200만 달러, 9개월 누적 2700만 달러의 재고 평가손실과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마이클 브라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소유주들이 계속 여행을 우선시하고 있고 수요도 견조하다"며 "이 같은 강세가 이익과 현금흐름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본사를 둔 트래블 앤 레저는 베이케이션 오너십, 트래블 클럽, 라이프스타일 여행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레저 여행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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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