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주주 순이익 15억 7900만 달러…주당순이익은 7.27달러로 4.5% 상승
3분기 매출액은 198억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91억 6100만 달러 대비 3.6% 증가했다. 반면 HCA 헬스케어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억 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억 4300만 달러 대비 3.9%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6.96달러에서 7.27달러로 4.5% 증가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EBITDA는 39억 1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8억 7000만 달러 대비 1.2% 늘었다. 동일 시설 기준 입원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동일 시설 환산 입원 환자 수도 3.0% 늘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44억 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4억 16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는 3분기 중 건강보험거래소에서 보험 적용을 상실한 환자가 늘어 무보험 환자가 증가하면서 지급자 구성(payer mix)이 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지급자 구성 변화가 3분기 법인세 차감 전 이익에 약 4억 달러의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이런 영향에도 동일 시설 환산 입원 환자 수 증가세가 빨라지고 비용 결과가 개선됐으며 메디케이드 보조지급 프로그램의 순효과도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동안 회사는 보통주 723만 주를 총 29억 7000만 달러에 자사주 매입했다. 9월 30일 기준 잔여 자사주 매입 한도는 42억 4000만 달러다. 아울러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78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2월 15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29일에 지급된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실적이 지난 7월 14일 발표했던 전망치 범위의 상반부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발표된 연간 매출 전망치는 770억~795억 달러, 지배주주 순이익 전망치는 63억~67억 달러다.
한편 2026년 9월 30일 기준 9개월 누적 매출액은 591억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60억 8700만 달러 대비 5.5%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지배주주 순이익은 48억 98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49억 600만 달러 대비 소폭 감소했다. 희석 주당순이익은 20.23달러에서 22.05달러로 올랐다.
HCA 헬스케어는 미국 19개 주와 영국에서 189개 병원 및 약 2600개의 수술 센터, 응급실, 긴급 치료 센터 등 외래 진료 시설을 운영하는 글로벌 종합 의료 서비스 기업이다. 본사는 테네시주 내시빌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