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영업 포함 지배주주 순이익 12억 4000만 달러…SLB에 소프트웨어 사업 매각해 세전 이익 2억 달러
회사는 7월 1일 모빌리티 글로벌(Mobility Global) 분사가 효력을 발생함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의 과거 실적을 중단영업으로 분류했다. 3분기 중단영업 손익은 세후 5800만 달러 손실(희석 주당 0.20달러 손실)로, 전년 동기 9800만 달러 이익에서 손실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중단영업을 포함한 희석 EPS는 4.25달러(전년 동기 3.86달러)를 기록했다.
3분기 중단영업 손익에는 투자은행 수수료, 법률 자문료, 외부 컨설팅 비용 등 분사 관련 비용 7000만 달러가 포함됐다. 9개월 누적 분사 비용은 1억 8200만 달러다. 회사는 분사 후 최장 18개월 동안 전환서비스계약(TSA)에 따라 모빌리티 글로벌에 일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매각 이익과 잇단 인수
S&P 글로벌은 9월 1일 에너지 부문의 지오사이언스·석유공학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슐룸버거(SLB)에 매각해 3분기에 세전 2억 달러(세후 1억 3600만 달러)의 처분 이익을 인식했다. 앞서 1월 12일에는 마켓 인텔리전스 부문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매니지먼트(EDM)·띵크폴리오(thinkFolio) 사업을 심포니 테크놀로지 그룹(STG)에 매각해 세전 1억 7200만 달러, 4월에는 콜로라도주 센테니얼 시설 매각으로 세전 1100만 달러의 이익을 냈다. 9개월 누적 처분 이익은 세전 3억 8600만 달러(세후 3억 1500만 달러)다.회사는 9월 1일 데이터센터·광섬유 등 인프라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센터호크(datacenterHawk) 인수를 완료해 에너지 부문의 전력시장 분석과 결합했다. 3월 18일에는 북미 전력시장 단기 가격 예측 AI 기업 에너텔 AI(Enertel AI)를 인수해 에너지 부문에 편입했다. 10월 26일에는 온체인 금융 보안 기업 오픈제펠린(OpenZeppelin) 인수 완료를 발표했으며, 이 회사는 신용평가(Ratings) 부문에 속한다. 회사는 세 건 모두 연결재무제표에 중요하지 않은 규모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7월 28일에는 나이지리아·케냐·르완다·가나에서 영업하는 범아프리카 신용평가사 아구스토 앤 코(Agusto & Co.)의 과반 지분 인수 계약을 발표했다. 거래는 규제 승인 등 통상적 선행조건을 거쳐 4분기 중 종결될 예정이며, 회사는 연결재무제표에 중요한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구조조정 계획으로는 약 450개 직위를 줄이는 전사 인력 감축을 추진해 9개월 동안 세전 4200만 달러의 비용을 인식했고, 9월 30일 기준 잔여 충당금은 2000만 달러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4억 4100만 달러로 지난해 말(17억 7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단기부채는 24억 4800만 달러로 지난해 말(7억 1800만 달러)보다 증가했고, 장기부채는 106억 1400만 달러로 지난해 말(123억 7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부채 총계는 228억 5400만 달러로 지난해 말(250억 48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S&P 글로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신용평가, 지수, 에너지 및 원자재 정보, 금융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 정보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