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합병 비용 반영에도 순이익 소폭 증가…합병 비용 제외 시 조정 순이익 2억 80만 달러
프로스페리티 뱅크셰어스의 3분기 순이익은 1억 4146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3755만 6000달러) 대비 2.8% 증가했다. 다만 주당순이익(EPS)은 희석 기준 1.1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45달러) 대비 감소했다. 스텔라 합병 대가로 보통주 1937만 1499주와 현금 약 5억 7866만 달러를 지급하는 등 올해 세 건의 합병으로 신주가 늘면서, 3분기 희석 평균 주식 수는 1억 1989만 9000주로 전년 동기(9509만 3000주)보다 늘었다.
3분기 실적에는 7월 1일 완료된 스텔라 반코프(Stellar Bancorp) 합병 등에 따른 합병 관련 비용 6974만 4000달러와 타주 세금 정산 비용 500만 달러 등이 반영됐다. 세후 합병 관련 비용, 세금 정산 영향 및 비자(Visa) 클래스 B-2 주식 교환 관련 세후 이익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억 80만 달러, 조정 희석 EPS는 1.67달러다.
순이자이익 급증 및 대출·예금 성장
3분기 순이자이익(신용손실충당금 차감 전)은 4억 4298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7343만 5000달러) 대비 62.0% 급증했다. 세금 환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3.73%로 전년 동기(3.24%) 대비 0.49%포인트 상승했으며, 전 분기(3.47%) 대비로도 0.26%포인트 개선됐다. 자산 리프라이싱과 연이은 인수합병 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비이자이익은 5272만 달러로 전년 동기(4123만 8000달러) 대비 27.8% 증가했다. 비이자비용은 합병 관련 비용 및 급여·복리후생비 증가로 전년 동기(1억 3863만 5000달러) 대비 급증한 3억 861만 3000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541억 107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1% 늘어났다. 총대출은 320억 6040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5% 증가했으며, 총예금은 412억 3065만 3000달러로 48.4% 늘었다. 이 가운데 비이자부 예금은 138억 4081만 4000달러로 전체 예금의 33.6%를 차지했다.
배당금 인상 및 자사주 매입 지속
이사회는 2026년 4분기 주당 현금 배당금을 기존 주당 0.60달러에서 6.67%(0.04달러) 인상한 0.64달러로 승인했다. 이번 배당금은 2026년 12월 15일 기준 주주를 대상으로 2027년 1월 4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로써 회사는 23년 연속 연간 배당금 인상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주식 매입 프로그램도 지속 추진됐다. 회사는 3분기 중 보통주 약 45만 7000주를 주당 평균 69.62달러에 총 3180만 달러 규모로 매입했다. 올해 9개월간 누적으로는 보통주 약 150만 주를 주당 평균 68.63달러에 총 1억 260만 달러에 매입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부실자산(NPA) 비율은 3분기 평균 이자수익자산의 0.41%(1억 9390만 달러) 수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대출 및 난외 신용 리스크에 대한 신용손실충당금 적립액은 6억 2960만 달러다.
프로스페리티 뱅크셰어스는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 프로스페리티 은행을 통해 텍사스 및 오클라호마 지역에서 개인 및 기업 대상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