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속 순이익 6억 1500만 달러로 37.9% 증가…PCS 부문 대표에 닐 샌디, 분기 배당 14% 증액
회사가 제출한 8-K 공시와 보도자료에 따르면 3분기 총매출은 55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1억 4300만 달러) 대비 7.2% 증가했다. 인수·매각과 환율 효과를 뺀 자체 매출 성장률(Organic revenue growth, 비GAAP)은 6.2%였고, 3개 부문 모두 매출이 늘었다.
3분기 GE 헬스케어 귀속 순이익은 6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4600만 달러) 대비 37.9%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0.98달러에서 1.36달러로 39.1% 증가했고, 조정 EPS(비GAAP)는 1.07달러에서 1.34달러로 25.1% 늘었다. 조정 영업이익(Adjusted EBIT, 비GAAP)은 9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6100만 달러) 대비 19.9% 증가했으며, 조정 EBIT 마진은 16.6%로 180bp(1.8%포인트) 개선됐다.
부문별로는 첨단 영상 솔루션(AIS) 매출이 38억 7300만 달러로 6.1%, 제약 진단(PDx)이 8억 4600만 달러로 13.0%, 환자 케어 솔루션(PCS)이 7억 9300만 달러로 8.5% 증가했다. 부문 EBIT는 AIS 5억 9300만 달러(15.8% 증가), PDx 2억 5300만 달러(14.9% 증가), PCS 6800만 달러(148.8% 증가)였다.
3분기 자체 기준 수주는 4.0% 늘었고 수주를 매출로 나눈 북투빌(book-to-bill) 비율은 1.03배, 수주잔고는 237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9억 7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비GAAP)은 7억 9300만 달러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억 1400만 달러, 3억 1000만 달러 늘었다. 두 수치에는 관세 환급금 5500만 달러가 포함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제한된 현금 포함)은 28억 5400만 달러, 총차입금 잔액은 100억 달러다. 회사는 35억 달러 규모의 회전신용한도를 이용할 수 있다.
피터 아두이니(Peter Arduini) 최고경영자(CEO)는 연초 이후 개선된 실적과 사업 모멘텀을 근거로 연간 가이던스를 올린다고 밝혔다. 회사는 비GAAP 기준인 자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4.0%에서 약 4.0%로, 조정 EPS 전망치를 4.80~5.00달러에서 4.95~5.05달러로 높였다. 조정 EBIT 마진 전망은 15.4~15.7%에서 15.5~15.7%로, 잉여현금흐름 전망은 약 16억 달러에서 16억 달러 이상으로 올렸고, 조정 실효세율 전망(20.0~21.0%)은 유지했다.
경영진 변동 및 인수·배당
환자 케어 솔루션(PCS) 부문 리더십도 바뀐다. 지넷 뱅크스(Jeannette Bankes) PCS 사장 겸 CEO는 지난 22일 회사에 사임 의사를 통보했으며, 마지막 근무일은 11월 15일이다. 회사는 뱅크스가 다른 상장사의 CEO로 자리를 옮긴다고 밝혔다. 후임에는 30년 넘는 업계 경력을 가진 닐 샌디(Neal Sandy) 현 PCS 제품 전략·관리 총괄이 11월 16일 취임한다.회사는 또 이달 트릴란틱 노스아메리카(Trilantic North America)로부터 소피 바이오사이언스(SOFIE Biosciences)를 현금 9억 4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거래는 규제 당국 승인 등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이 인수로 미국 내 PET 방사성의약품 공급의 '최종 구간(final mile)'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0월 23일 기준 주주에게 주당 0.04달러의 분기 배당을 선언했다. 직전 분기보다 14% 늘어난 금액이다.
GE 헬스케어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둔 의료기술·제약 진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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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