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총이익률 73%로 창사 이래 최고…연간 매출·조정 EBITDA 가이던스 상향
미국 매출은 2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회사는 미드저니(Midjourney)와의 공동개발 협력을 비롯한 버터플라이 임베디드(Butterfly Embedded) 제휴 매출과 의료기관·유통업체·전자상거래 고객 대상 탐촉자(probe) 판매량 증가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글로벌 헬스 파트너 대상 탐촉자 판매 감소로 5% 줄어든 510만 달러였다.
GAAP 매출총이익은 2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80만 달러 손실에서 이익으로 돌아섰고, 매출총이익률은 73.0%로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총이익률(-17.5%)에는 1740만 달러의 과잉·진부화 재고 평가감이 반영돼 있었으며, 이를 제외한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63.9%에서 73.0%로 올랐다. 회사는 마진이 높은 임베디드 라이선스 매출과 탐촉자 판매량 증가를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영업비용은 3740만 달러로 19% 늘었다. 영업손실은 13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510만 달러에서 줄었고, 순손실은 1280만 달러(주당 0.05달러)로 전년 동기 3400만 달러(주당 0.13달러)보다 축소됐다. 조정 EBITDA 손실은 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10만 달러 대비 85% 개선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2230만 달러다.
연간 매출·조정 EBITDA 가이던스 상향
회사는 2026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1억 2300만~1억 2600만 달러(약 26~29% 성장)로, 조정 EBITDA 손실 가이던스를 1200만~1500만 달러로 상향했다. 4분기 매출은 3100만~3400만 달러(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약 3% 성장), 조정 EBITDA 손실은 300만~600만 달러로 제시했다.3분기 중 기업 고객과 총계약가치(TCV) 기준 7자리(100만 달러 이상) 계약 5건, 6자리(10만 달러 이상) 계약 10건을 체결했고, FedRAMP 인증을 획득해 연방정부·보훈부(VA) 영업 기회를 넓혔다. 임베디드 사업에서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파트너 3곳이 추가됐고, 멘다에라(Mendaera)가 10월 1일 버터플라이 기술 기반의 첫 상용 제품을 내놨다.
조셉 디비보(Joseph DeVivo) 사장 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조정 EBITDA 모두 가이던스를 웃돌았고 버터플라이 역사상 최고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며 "가정·지역사회 돌봄(Home & Community Care) 사업은 오는 11월 첫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버터플라이 네트워크는 매사추세츠주 벌링턴에 본사를 두고 자체 반도체 기술 '울트라사운드 온 칩(Ultrasound-on-Chip)'을 기반으로 휴대용 초음파 기기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휴대용 초음파 기기 '버터플라이 iQ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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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