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부문 매출 12.1% 증가…올해 해저 매출·잉여현금흐름 전망치 상향
3분기 매출은 28억 95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억 4730만 달러보다 9.4% 늘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05달러로 전년 동기 0.75달러 대비 40.0% 증가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6억 27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0% 늘어났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21.7%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해저(Subsea) 부문의 3분기 매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회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인도네시아와 브라질의 통합 설계·조달·시공·설치(iEPCI) 프로젝트를 비롯한 프로젝트 활동과 서비스 활동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며, 노르웨이 프로젝트 활동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해저 부문의 3분기 신규 수주는 20억 5150만 달러, 9월 30일 기준 수주잔고는 154억 8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전체 신규 수주는 23억 19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었다. 지상 기술(Surface Technologies) 부문 매출은 2억 9580만 달러로 중동 지역 활동과 북미 완결(completion) 작업이 늘어 전분기 대비 7.1%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9.8% 감소했다.
2026년 실적 전망 상향 조정 및 주주 환원
테크닙FMC는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일부를 상향 조정했다. 해저 부문 매출 전망치는 기존 92억~96억 달러에서 96억~98억 달러로,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치는 기존 13억~14억 5000만 달러에서 14억 5000만~15억 5000만 달러로 높였다. 실효세율 전망치는 기존 27~31%에서 25~27%로 낮췄다.회사는 2027년 해저 부문 가이던스도 처음 제시했다. 매출 100억~104억 달러, 조정 EBITDA 마진율 22.5~24.0%다. 회사는 2027년을 포함하면 향후 5개 분기 해저 부문 수주가 최소 14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3070만 달러, 자본적 지출(Capex)은 6100만 달러로 잉여현금흐름 4억 6970만 달러를 창출했다. 같은 기간 회사는 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440만 주를 자사주로 매입했으며, 1950만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해 총 3억 395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9월 30일 기준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0억 4930만 달러, 순현금은 6억 4530만 달러다.
테크닙FMC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해저와 지상 기술 두 사업 부문을 통해 전통 에너지와 신에너지 산업에 통합 프로젝트와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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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