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영업현금흐름 7억 7700만 달러…가디언 파이프라인 요금 2단계 인상 합의 FERC 승인
3분기 영업이익은 1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5500만 달러)보다 5.2% 늘었다. 9개월 누적 매출은 10억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9억 2600만 달러) 대비 9.6% 증가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5억 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5800만 달러)보다 늘었다.
9개월 누적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7억 7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억 600만 달러)보다 7100만 달러 늘었다. 회사는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 항목을 조정한 영업이익이 6400만 달러 증가하고 지분법 투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이 800만 달러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유형자산 투자는 2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억 9500만 달러)보다 줄었다.
지분법 투자회사 출자 1700만 달러를 포함한 9개월 총 자본투자는 2억 9100만 달러로, 주로 가디언(Guardian), 블루 유니언 집송(Blue Union Gathering), 애팔래치아 집송, 미드웨스턴(Midwestern), 바이킹(Viking), 오하이오 유티카 집송 관련 투자였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총 자본투자를 약 4억 5000만~5억 1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유동성과 회사채 매입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억 3100만 달러로 2025년 말(5400만 달러)보다 늘었고, 장기부채(순액)는 32억 7700만 달러로 2025년 말(33억 24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차입 잔액은 없고 신용장 1700만 달러가 발행돼 있으며, 현금과 회전신용한도 가용액을 합친 가용 유동성은 약 12억 달러다.지난 4월 가디언 파이프라인(Guardian Pipeline)은 2033년 4월 30일 만기, SOFR에 1.95%를 더한 변동금리의 1억 5000만 달러 무담보 기간대출을 받았고, 이 자금으로 DT 미드스트림의 2029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채 1억 3000만 달러와 2031년 만기 채권 2000만 달러를 공개시장에서 매입했다. 8월에는 2029년 만기 채권 5000만 달러를 추가로 매입했다.
매입은 할인가로 이뤄져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약 100만 달러의 채무소멸이익을 인식했다. 이에 따라 2029년 만기 채권(금리 4.125%) 잔액은 2025년 말 11억 달러에서 9억 2000만 달러로 줄었다.
가디언 요금 합의와 스톤월 소송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9월 30일 가디언의 사전 신청 약정·합의안(Pre-Filing Stipulation and Settlement Agreement)을 승인했다. 합의안은 최고 요금을 두 단계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1단계는 10월 1일 발효되고 2단계는 2027년 7월 1일과 블러프 크리크(Bluff Creek) 압축기지 교체 사업 가동일 다음 달 1일 가운데 늦은 날에 발효된다.합의안은 2029년 11월 1일까지 요금 동결(moratorium)을 두고, 가디언이 늦어도 2031년 11월 1일 발효될 새 요금에 대해 천연가스법(Natural Gas Act) 제4조에 따른 일반 요금 심사를 신청하도록 했다. 다만 일부 합의 관련 예외가 적용된다.
DT 미드스트림이 지분 85%를 보유한 집송 지선 파이프라인 스톤월(Stonewall)을 상대로 안테로 리소시스(Antero Resources)가 2014년 계약의 요금 조항 적용을 두고 낸 소송에서는, 텍사스 비즈니스 법원 제11부가 10월 28일 안테로가 청구한 변호사 비용 등의 일부를 인정하는 최종 명령을 내렸다. 앞서 법원은 4월 요금 조항 적용 문제에서 안테로에 손해배상을 인정하지 않았다.
스톤월은 안테로의 청구에 계속 대응하고 이번 변호사 비용 결정에 항소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 비용과 관련한 손실 가능성을 '합리적으로 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추정 손실 범위를 0~49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관련 우발부채는 계상하지 않았다.
DT 미드스트림은 미국 중서부·북동부와 캐나다 동부의 수요처를 애팔래치아 분지 마셀러스·유티카 산지와, 멕시코만 연안 수요처와 LNG 수출 터미널을 헤인즈빌 산지와 연결하는 천연가스 미드스트림 자산을 소유·운영·개발한다. 본사는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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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