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억 7500만 달러 텀론A 조달·회전신용한도 10억 달러로 확대…올해 남은 기간 가중평균금리 5.5~5.75% 추정
회사가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보고서(Form 10-Q)에 담긴 내용이다. 지난 29일 발표한 3분기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텀론A 신규 조달과 회전신용한도 확대
회사는 지난 6월 1일 기존 선순위 담보 신용공여 약정(Senior Secured Credit Facilities)을 개정해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텀론A(Term Loan A)를 새로 조달하고 회전신용한도(Revolving Credit Facility) 한도를 9억 달러에서 10억 달러로 늘렸다. 텀론A 조달금은 보유 현금과 함께 회전신용한도 차입금과 미지급 이자, 관련 수수료·비용을 상환하는 데 썼다.텀론A의 만기는 2030년 4월 17일이다. 2026년 9월 30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는 최초 원금 총액의 연 2.5%, 이후 2030년 3월 30일까지는 연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분기마다 분할 상환하고 나머지 원금은 만기에 갚는다. 금리는 회사 선택에 따라 기간물 SOFR에 1.25~1.75%, 또는 기준금리(base rate)에 0.25~0.75%를 더한 수준이다. 9월 30일 기준 텀론A 잔액은 3억 7265만 6000달러다.
회전신용한도의 만기도 2030년 4월 17일이다. 9월 30일 기준 차입 잔액은 5억 4308만 7000달러(미국 달러 4억 7500만 달러, 3980만 유로, 1730만 파운드)다. 회사는 2027년 9월 30일까지 최소 2억 6000만 달러의 차입을 갱신할 능력과 의사가 있어 이 금액을 장기부채로 표시했고, 나머지 2억 8308만 7000달러는 회전신용한도 유동 부분으로 분류했다.
2032년 8월 21일 만기인 텀론B(Term Loan B) 잔액은 4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말과 같다. 이연 금융비용과 발행할인 338만 9000달러를 차감한 총차입금은 13억 6235만 4000달러다. 호주 법인이 단기 차입용으로 둔 비확약(uncommitted) 운전자금 신용한도는 올해 500만 호주달러에서 940만 호주달러(약 650만 달러)로 늘었고, 9월 30일 기준 차입 잔액은 없다.
이자 부담과 금리 전망
3분기 순이자비용은 1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20만 달러보다 늘었다. 회사는 평균 차입금 증가와 금리 상승을 원인으로 들었다. 현금흐름 헤지 효과를 포함한 텀론·회전신용한도의 가중평균금리는 3분기 4.99%로 전년 동기 4.25%보다 높았고, 회사는 올해 남은 기간 가중평균금리를 5.5~5.75%로 추정했다.회사는 올해 2월과 10월 명목금액 각각 1억 5000만 달러, 1억 달러의 금리 캡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1개월 기간물 SOFR이 각각 2.75%, 3.5%를 넘으면 금리 상승 위험을 보전받는 구조로, 10월 30일부터 효력이 생기며 각각 2027년 10월 31일, 2028년 10월 31일에 만료된다. 텀론A와 회전신용한도에는 1순위 담보 순레버리지 비율 4.25배 이하 유지 조건이 붙어 있으며, 회사는 9월 30일 기준 이를 준수하고 있다.
호주 사업과 아동 보호 관련 불확실성
회사는 호주 사업의 추세와 영업 여건을 계속 평가하며 운영 실적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고, 적절한 경우 장기 잠재력이 없다고 보는 센터는 폐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3분기 풀서비스 보육 부문 수업료 매출은 평균 약 4%의 수업료 인상에도 센터 폐쇄(약 3%)와 호주 센터 등록 감소(약 1%) 영향으로 1% 증가에 그쳤다. 회사는 앞으로 12개월간 센터 폐쇄가 신규 개설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3분기 영업권 손상차손 2억 9000만 달러는 10월 1일 기준 연례 손상 평가에서 호주 사업의 장기 현금흐름 전망을 낮춘 결과다. 회사는 일부 시장에서 현금흐름이 더 줄면 향후 추가 손상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1~9월 누적 영업권 손상차손은 개인지도 서비스를 하는 소규모 해외 보고단위 관련 630만 달러를 더해 2억 9630만 달러다.
아동 보호(safeguarding) 사안과 관련해 3분기 비용으로 반영한 일반배상책임 충당금 2340만 달러는 현재 정보로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최소 손실액이다. 회사는 가능한 손실 범위는 현재 추정할 수 없고 향후 추가 손실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 발생한 최근 아동 보호 사안으로 평균보다 많은 청구와 합의가 생길 수 있으며, 이 비용이 보험으로 모두 보전되지 않을 수 있다고도 했다.
회사는 올해 센터 전반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센터 직원 교육과 감독을 확대했으며, 외부 독립 아동 보호 전문가와 협력해 전담팀을 보강하는 등 아동 보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3분기에 보통주 114만 5780주를 자사주로 매입했다. 3월 9일 자로 승인한 6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9월 30일 기준 잔여 한도는 2억 4430만 달러다.
브라이트 호라이즌스는 미국, 영국, 네덜란드, 호주, 인도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센터, 비상 돌봄, 교육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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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