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보고서 공개, 정비 기술자 700명 이상 팀스터스 교섭 대표 선택·정비비 70.7% 증가
보고서의 후속 사건 주석에 따르면 회사는 10월 예비 엔진을 담보로 한 기존 담보대출 약정을 개정해 차입 한도를 약 9200만 달러로 늘리고 만기를 2030년에서 2031년으로 연장했다. 회사는 예비 엔진에 대한 차환과 신규 차입을 통해 약정 한도 가운데 총 6880만 달러를 차입했다.
회사는 지난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된 일부 관세를 무효화한 뒤 이미 납부한 수입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1~9월 환급 관세와 관련 이자수익으로 2010만 달러를 현금으로 받았으며, 이 금액은 재무상태표의 유형자산(순액)을 줄이는 방식으로 회계 처리했다.
같은 기간 일부 정비 기술자들은 전미노동관계위원회(NLRB) 선거에서 국제트럭운전사노조(팀스터스, IBT)를 교섭 대표로 선택하는 안에 찬성했다. 9월 30일 기준 팀스터스가 대표하는 직군에는 정비 기술자를 포함해 700명이 넘는 직원이 속해 있다.
3분기 비용 구조와 실효세율
3분기 정비·수리 비용은 1억 3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530만 달러(70.7%) 늘었다. 메사 합병으로 운용 항공기가 60대 늘면서 공장 정비(shop-level maintenance) 비용이 4510만 달러 증가했으며, 회사는 이 비용 대부분을 패스스루(pass-through) 매출로 보전받는다고 설명했다. 인건비는 블록 시간 증가 영향으로 22.5% 늘어난 2억 3110만 달러였다.임원 퇴직 및 합병 관련 비용은 6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500만 달러보다 73.2% 줄었다. 전년 동기에는 전 최고경영자(CEO) 은퇴에 따른 현금 퇴직금과 주식보상 비용 1880만 달러가 반영돼 있었다. 3분기 실효세율은 29.7%로 전년 동기 27.2%보다 높아졌고, 회사는 주세와 일부 손금불산입 비용 때문에 연방 법정세율 21.0%와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1~9월 누계 매출은 16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1240만 달러보다 36.3%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 7610만 달러로 31.2%, 순이익은 927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2.01달러)로 30.2% 증가했다. 전년 동기 희석 주당순이익은 1.78달러였고, 9개월 실효세율은 28.8%로 전년 동기 26.2%보다 높았다.
현금흐름과 항공기 구매 약정
1~9월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8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700만 달러보다 10.1% 줄었다. 회사는 매출채권 회수와 부채 결제 시점에 따른 운전자본 감소 때문이며, 순이익 2150만 달러 증가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7600만 달러 순유출로 전년 동기 5360만 달러 순유입에서 돌아섰다. 담보 차입으로 들어온 현금은 6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3520만 달러를 밑돌았다.9월 30일 기준 항공기 등 구매 약정은 8억 2410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6억 880만 달러가 1~3년 안에 집행될 예정이다. 회사는 엠브라에르 E175 26대를 주문해 두고 있으며, 인도 시기는 2028~2030년으로 예정돼 있다. 회사 부채의 약 83%는 고정금리 부채다.
3분기 매출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 비중이 44.5%로 가장 컸고, 아메리칸 항공 35.3%, 델타 항공 18.7% 순이었다. 리퍼블릭 에어웨이즈 홀딩스는 인디애나주 카멜에 본사를 두고 아메리칸 이글, 델타 커넥션,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브랜드로 운항하는 미국 주요 지역 항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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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