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D 16차 수정 보고서로 입장 공개…지분 9.48% 보유 주주, 신규 이사 후보진 경험 평가
알 샴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대량보유 보고서 16차 수정본(Schedule 13D/A)에서 제안된 브레이마 이사회 쇄신을 올바른 방향으로 본다는 입장문을 공개했다. 알 샴스는 퍼거슨 파트너스(Ferguson Partners)와 협의해 왔지만 지명된 이사 후보들을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알 샴스는 후보들이 인상적인 경력을 갖췄으며, 리츠, 부동산 투자, 호스피탈리티, 자본시장, 상장기업 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상당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당 부분 독립적인 이사회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강력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는 오래전부터 알 샴스에 중요한 가치였다고 덧붙였다.
알 샴스는 이번 변화가 리처드 스톡턴(Richard Stockton)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아래 브레이마가 새로운 장을 여는 긍정적인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브레이마는 지난 26일 스톡턴 CEO와 신규 독립 이사 후보 7명 등 8명을 이사 후보로 지명했으며, 이번 후보 추천은 퍼거슨 파트너스의 임원 서치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알 샴스와 브레이마는 이달 6일 경영권 분쟁을 끝내는 협력 및 합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알 샴스는 이사 후보 추천 통지를 철회하는 대신 추가 이사 1석의 후보에 대해 브레이마의 서치펌과 협의할 기회를 얻었고, 브레이마는 알 샴스에 2500만 달러와 관련 비용을 지급하기로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 샴스와 관련자인 와픽 리다 사이드(Wafic Rida Said)는 브레이마 보통주 651만 3000주에 대한 의결권과 처분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9.48%다.
브레이마 호텔스 앤드 리조츠는 미국의 고급 호텔 및 리조트 자산에 투자하는 부동산투자신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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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