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입보험료 7% 증가, 일반보험 순투자수익 9% 증가…주당 0.50달러 분기 배당 선언
회사 측은 투자 자산의 공정가치 변동과 함께 일반보험 부문의 순투자수익 증가, 경과보험료 확대, 양호한 사고연도 인수 실적, 순실현손실 감소 등이 순이익 증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비GAAP 지표인 지배주주 귀속 조정 후 세후 순이익(AATI)은 10억 8600만 달러(희석 주당 2.06달러)로 전년 동기 12억 2600만 달러(주당 2.2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인수이익과 기타사업 부문 순투자수익이 감소한 점을 원인으로 들었다.
3분기 일반보험 부문 순수입보험료(NPW)는 66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고정환율 기준 8%) 증가했다. 글로벌 상업보험이 고정환율 기준 7%, 글로벌 개인보험이 9% 성장했다. 고정환율 기준으로 북미 재산보험을 제외하면 일반보험 순수입보험료는 10% 늘었다.
일반보험 합산비율과 부문별 실적
일반보험 합산비율은 91.3%로 전년 동기 86.8%보다 4.5%포인트 높아졌다. 북미 지역의 강한 대류성 폭풍으로 대재해 관련 비용이 2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달러에서 늘었고, 전년도 사고분의 유리한 손해 변동(PYD)이 1억 8000만 달러에서 9100만 달러로 줄어든 영향이다. 대재해 손실을 제외한 조정 사고연도 합산비율은 88.4%로 전년 동기 88.3%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일반보험 인수이익은 5억 6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7억 9300만 달러보다 29% 감소했다. 대재해 손실을 제외한 사고연도 인수이익은 7억 5600만 달러로 6% 늘었다. 일반보험 순투자수익은 10억 3200만 달러로 9% 증가했다.
부문별로 북미 상업보험은 순수입보험료가 24억 8100만 달러로 2% 늘었으나 합산비율이 82.6%에서 92.9%로 높아지면서 인수이익이 1억 6700만 달러로 57% 감소했다. 국제 상업보험은 순수입보험료가 23억 8700만 달러로 13% 증가했고 합산비율은 88.3%였다. 글로벌 개인보험은 순수입보험료가 17억 8300만 달러로 6%(고정환율 기준 9%) 늘었고 합산비율은 95.2%에서 93.2%로 낮아졌다.
9개월 누적 실적과 주주 환원
1~9월 누적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5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3억 6100만 달러보다 늘었고, 희석 주당순이익은 4.78달러로 17.2% 증가했다. 누적 일반보험 합산비율은 89.2%로 1.4%포인트, 대재해 손실을 제외한 사고연도 합산비율은 87.7%로 0.5%포인트 개선됐다.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 비GAAP 지표인 핵심영업 ROE는 11.1%였다.AIG는 3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 5억 2700만 달러(약 700만 주)와 배당금 지급 2억 6000만 달러를 통해 총 7억 8700만 달러를 주주에게 환원했다. 9월 24일에는 2031년 만기 연 4.250% 채권 6억 2500만 유로와 2036년 만기 연 4.750% 채권 5억 유로, 합계 약 13억 달러 규모를 발행했다. 9월 30일 기준 총부채 대비 총자본 비율은 20.8%였다.
9월 30일 기준 주당 장부가치는 74.96달러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비GAAP 지표인 조정 주당 장부가치는 81.25달러로 5% 증가했다.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5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번 배당은 2026년 12월 16일 장 마감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2월 30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은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기업과 개인 고객의 자산 보호와 위험 관리를 위한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보험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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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