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부로부터 330만 달러 비희석성 자금 추가 지원… 9월 말 현금·예치금 2840만 달러
회사는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 보통주를 공모 발행하기로 하고 관련 예비 투자설명서 보충서(Prospectus Supplement)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이번 공모의 대표 주관사는 H.C. 웨인라이트(H.C. Wainwright & Co.)가 맡았으며, 인수단에게는 30일간 추가 보통주를 매수할 수 있는 초과배정 옵션이 부여된다.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주로 운영자금 및 기타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메디운드는 2026년 3분기 실적에 대한 잠정 수치를 공개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약 3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40만 달러)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정부 관련 개발 서비스 매출 감소에 주로 기인했다. 회사는 2026년에 예상했던 매출의 상당 부분이 미국 내 생산시설 설립과 연계된 개발 서비스 매출이며, 미국 정부와의 협의가 진행 중이어서 해당 매출을 언제 또는 실제로 인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예치금 잔액은 약 2840만 달러로, 2025년 말 기준 536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지난 분기 동안 워런트 및 옵션 행사를 통해 약 120만 달러의 총 자금을 수령했다.
사업 및 임상 개발 측면에서는 만성 상처 치료제 '에스카렉스(EscharEx)'의 정맥성 다리 궤양(VLU) 대상 글로벌 임상 3상(VALUE) 환자 모집을 지속하고 있다. 해당 임상은 미국, 유럽, 이스라엘 내 약 40개 기관에서 2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2027년 1분기 말 중간 평가 및 환자 모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립적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는 정기 안전성 검토 결과 안전성 우려가 없음을 확인하고 임상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주력 제품인 '넥소브리드(NexoBrid)'와 관련해 미국 전쟁부(DoW, 국방부)로부터 전장 화상 치료용 실온 보관 제형 개발을 위한 비희석성 자금 33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의 총예산은 2180만 달러 규모다. 아울러 이스라엘 보건부(IMOH)로부터 넥소브리드 제조시설에 대한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정기 점검을 완료해 인증 유효기간이 2년 연장됐다.
메디운드는 이스라엘 야브네(Yavne)에 본사를 두고 효소 기반 제약 바이오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