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억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 중 5억 달러 ASR 최종 정산으로 11월 3일 약 100만 주 추가 수령…10억 달러 기한부 대출로 8억 유로 채권 상환
회사는 지난 8월 4일 이사회가 기존 승인 잔여분 약 4억 달러를 포함해 총 25억 달러 규모로 확대된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5억 달러를 가속 자사주 매입(ASR)으로 집행하기로 했다. 8월 21일 웰스파고 은행(Wells Fargo Bank, National Association)과 ASR 계약을 맺고 3분기 중 약 480만 주를 받아, 수수료와 소비세를 포함한 5억 달러를 자기주식으로 계상했다. 11월 3일에는 ASR 최종 정산으로 약 100만 주를 추가로 받았다.
남은 매입 한도는 식품 원료 처분그룹 매각이 마무리된 뒤 집행할 예정이며, 회사는 2027년 말까지 프로그램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입 재원은 영업활동 현금, 단기 차입, 식품 원료 처분그룹 매각에서 나오는 순 매각 대금이다. 이사회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검토해 기간과 규모를 조정할 수 있다. 올해 9개월 동안 자사주 매입에 쓴 현금은 5억 8400만 달러다.
식품 원료 매각 대금과 차입 구조
회사는 지난 5월 29일 식품 원료 처분그룹을 CVC 캐피털 파트너스(CVC Capital Partners)에 매각하는 최종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추정한 매각 대금은 약 41억 8000만 달러, 남은 매각 비용은 7800만 달러로 처분그룹 순자산 장부가액을 웃돌아, 9월 30일 기준 매각예정 분류에 따른 손실은 인식하지 않았다. 회사는 거래 후에도 해당 사업 지분 약 10%를 보유한다. 매각 대금은 운전자본 등에 따른 종결 후 조정을 거친다.회사는 6월 23일 10억 달러 규모 선순위 무담보 지연인출 기한부 대출(delayed draw term loan) 계약을 맺고 9월 24일 전액을 인출했다. 이 자금과 보유 현금으로 9월 25일 만기가 돌아온 8억 유로(9억 1200만 달러) 규모 1.800% 선순위채를 갚았다.
대출 만기는 2027년 12월 31일이지만 식품 원료 사업 매각 순현금으로 100% 의무 상환해야 하고, 매각이 12개월 안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돼 단기 차입금으로 분류됐다. 금리는 기간 SOFR(Term SOFR)에 회사 신용등급에 따라 연 0.875~1.500%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구조다. 순부채 대 연결 EBITDA 비율을 최대 3.75배 이하로 유지하는 약정도 붙었다.
기타 사업 매각 진행 상황
지난 3월 2일에는 대두 분쇄·농축액·레시틴(SCL) 처분그룹 매각을 마치고 약 1억 500만 달러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해 세전손실 약 700만 달러를 인식했다. 센트 부문의 시트라소스(CitraSource) 사업은 7월 1일 매각을 마치고 약 4300만 달러를 받았다. 헬스 앤 바이오사이언스 부문의 육류용 배양균(Meat Cultures) 사업은 7월 매각 계약을 맺은 뒤 10월 5일 매각 초기 절차를 마쳐 약 3000만 달러를 받았다.주로 헬스 앤 바이오사이언스와 테이스트 부문에 속한 식물 추출물·비타민·미네랄·식품 강화 제품 포트폴리오인 보태니컬스 앤드 푸드 인핸스먼트(Botanicals & Food Enhancements) 처분그룹은 7월 매각 계약을 맺었고, 올해 4분기 종결이 예상된다. 회사는 이 처분그룹의 공정가치를 6900만 달러, 매각 비용을 600만 달러로 추정해 3분기 손실 2억 3600만 달러를 인식했으며, 관련 법인세 혜택은 약 5500만 달러였다.
인터내셔널 플레이버스 앤드 프레그런스는 식품 향료와 향수 원료, 헬스·바이오사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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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