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 7억 9850만 달러로 1.4% 감소…유럽 사업 전략적 검토 마치고 연간 가이던스 유지
같은 기간 매출은 7억 9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 950만 달러) 대비 1.4% 감소했다. 코어 매출(Core Revenues)이 1% 줄어든 영향으로, 출하량·제품 구성(volume/mix)이 2% 감소한 것을 가격 실현 효과 1%가 일부 상쇄했다. 영업손익은 880만 달러 이익으로 전년 동기 2억 25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는 5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4440만 달러) 대비 1000만 달러 늘었다. 조정 EBITDA 마진은 6.8%로 130bp(1.3%포인트) 상승했다. 회사는 마진 상승이 주로 관세 환급분을 매출원가 차감으로 반영한 효과와 생산성 개선, 판매관리비 감소 덕분이며, 가격 대비 원가와 출하량·제품 구성의 부정적 영향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조정 순이익은 440만 달러(조정 EPS 0.05달러)로, 전년 동기 조정 순손실 1730만 달러(주당 0.20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유럽 사업에 대한 전략적 검토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회사는 사업을 유지하면서 운영 개선과 비용 절감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최선의 기회라고 밝혔다.
북미 부문 흑자 전환과 유럽 부문 실적
부문별로는 북미 매출이 5억 29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시장 수요 약화로 출하량·제품 구성이 3% 줄어든 영향이다. 북미 부문 순이익은 2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억 240만 달러 개선되며 흑자로 돌아섰고, 조정 EBITDA는 4830만 달러로 28.3% 늘었다.유럽 매출은 2억 6890만 달러로 2.1% 증가했다. 가격 실현 효과 4%에 힘입어 코어 매출이 3% 늘었으나 환율 영향(-1%)이 일부 상쇄했다. 유럽 부문은 690만 달러의 순손실을 냈지만 전년 동기보다 1억 4650만 달러 개선됐다. 조정 EBITDA는 가격 대비 원가 부담과 대손비용 증가로 6.5% 줄어든 1500만 달러였다.
현금흐름과 차입금 부담
9개월 누적 매출은 23억 3850만 달러로 2.9% 줄었고, 순손실은 1억 2560만 달러(주당 1.45달러)로 전년 동기 5억 7930만 달러(주당 6.80달러)보다 축소됐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 유출은 7280만 달러로 전년 동기(3770만 달러)보다 3510만 달러 늘었고, 잉여현금흐름(비GAAP)은 1억 2990만 달러 유출로 전년 동기(1억 4160만 달러 유출)보다 줄었다.9월 26일 기준 총차입금은 12억 8110만 달러,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9700만 달러로 순차입금은 11억 8410만 달러다. 최근 12개월 조정 EBITDA 대비 순차입금 배율은 10.3배로 지난해 말 8.8배에서 높아졌다. 주주자본은 지난해 말 9220만 달러에서 4020만 달러 결손(마이너스)으로 돌아섰다.
회사는 채무 만기 연장과 1억 3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 확보를 위한 거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27년 만기 선순위 채권 교환제안과 기간대출 더치옥션 개시를 발표한 바 있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유지
젤드 웬 홀딩은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31억~32억 달러를 유지했다. 코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5% 감소하고 환율 효과로 약 5000만 달러가 더해지는 것을 반영한 수치다. 조정 EBITDA는 대규모 비용 절감과 지속되는 가격 대비 원가·출하량 압박을 반영해 1억 2000만~1억 5000만 달러로 계속 예상했고, 연간 영업현금흐름은 약 1000만 달러로 전망했다.윌리엄 J. 크리스텐슨(William J. Christensen)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시장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사업 강화가 계속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시장 전망이 약해졌음에도 연간 매출과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채무 리파이낸싱과 유럽 사업의 향방 등 전략 과제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본사를 둔 젤드 웬 홀딩은 신축과 보수·리모델링 시장에 고성능 내·외장 문과 창호 등 건축자재를 설계·제조·유통하는 기업으로, 북미와 유럽 14개국에서 시설을 운영하며 약 1만 39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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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