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EPS 0.86달러로 회사 가이던스 상회…3분기 부채 5000만 달러 상환·2022년 이후 첫 자사주 매입
3분기 매출은 8억 9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650만 달러보다 10.5% 늘었다. 환율 영향(마이너스 0.1%)을 제외한 유기적 매출 증가율은 10.6%다. GAAP 기준 영업이익은 8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710만 달러에서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70만 달러(희석 주당 0.46달러)로 전년 동기 3260만 달러(주당 0.36달러)보다 늘었다.
특별항목과 무형자산 상각비를 제외한 조정 EPS는 0.86달러로 전년 동기 0.70달러보다 23% 증가해 회사의 3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0.80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예상보다 높은 매출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GAAP EPS에는 주당 0.23달러의 특별항목과 0.17달러의 무형자산 상각비가 반영됐다. 특별항목에는 환경 복원 비용 1910만 달러가 포함됐다. 조정 EBITDA는 1억 54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290만 달러보다 늘었고, 조정 EBITDA 마진은 17.3%로 0.8%포인트 확대됐다.
부문별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
사업 부문별로는 컬러·첨가제·잉크(Color, Additives and Inks) 부문 매출이 5억 5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990만 달러보다 늘었고, 영업이익은 7380만 달러에서 8870만 달러로 증가했다. 특수 엔지니어링 소재(Specialty Engineered Materials) 부문 매출은 2억 9770만 달러에서 3억 4060만 달러로, 영업이익은 3730만 달러에서 4970만 달러로 각각 늘었다.프랭크 CEO는 "포장, 헬스케어, 건축·건설을 중심으로 거의 모든 시장에서 매출이 늘었다"며 "두 사업 부문 모두 가격 효과와 함께 신규 사업 수주에 따른 제품 구성 개선, 성장 기술에 대한 강한 수요로 유기적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애비엔트는 2026년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10~3.25달러에서 3.22~3.32달러로 높였다. 전년 대비 14~18% 증가에 해당한다. 연간 조정 EBITDA 가이던스는 5억 9300만~6억 300만 달러로 범위를 좁혔으며, 이는 9~11% 증가에 해당한다. 조 디살보(Joe Di Salvo)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누적 실적과 4분기 수요에 대한 가시성을 바탕으로 가이던스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채 상환과 자사주 매입 재개
회사는 3분기에 5000만 달러의 부채를 상환해 올해 누적 상환액이 1억 달러가 됐다. 디살보 CFO는 2026년 말 조정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이 2.2~2.3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분기 말 이후에는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28만 1000주를 약 1090만 달러에 매입했다. 디살보 CFO는 앞으로 여유 현금을 추가 부채 감축과 기회적 자사주 매입에 균형 있게 배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26억 55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억 9960만 달러보다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6320만 달러(희석 주당 1.77달러)로 전년 동기 6500만 달러(주당 0.71달러)의 2배를 넘었다. 전년 동기에는 클라우드 기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손상차손 8630만 달러가 반영됐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338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애비엔트는 착색제, 첨단 복합소재, 기능성 첨가제, 엔지니어링 소재와 초고강도 섬유 다이니마(Dyneema) 등을 공급하는 소재 기업으로, 전 세계에 9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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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