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권 손상차손 1억 7450만 달러 반영…비GAAP 영업이익률은 16.3%로 개선
3분기 매출액은 8억 7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6050만 달러 대비 1.6% 증가했다. 자체 성장률(Organic growth)은 0.7%를 기록했다. 영업손익은 9100만 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5180만 달러 적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이번 분기 영업손익에는 1억 745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성 영업권 손상차손(Goodwill impairment charges)이 포함됐다. 전년 동기 영업권 손상차손은 9650만 달러였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억 1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960만 달러 적자 대비 확대됐다. 전환우선주 배당금을 차감한 보통주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억 2280만 달러다. 희석 주당순손실(EPS)은 0.81달러로 전년 동기 0.41달러 적자 대비 늘었다. 반면 비GAAP 기준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56달러로 전년 동기 0.45달러 대비 24.4% 증가했다. 비GAAP 영업이익률 역시 16.3%로 전년 동기 12.3% 대비 4.0%포인트 개선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25억 35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억 5930만 달러 대비 3.1% 증가했다. 누적 영업손실은 1억 46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10만 달러에서 확대됐고, 누적 보통주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은 1억 8220만 달러(희석 주당순손실 1.20달러)를 기록했다. 1~3분기 비GAAP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1.36달러로 전년 동기 1.23달러보다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3분기 브루커 과학기기(BSI) 부문 매출이 7억 9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으나, 자체 매출은 0.4% 감소했다. 에너지 및 초전도 기술(BEST) 부문 매출은 82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었다.
회사는 7월 1일 자로 보고 부문을 재편했다. BSI 내 기존 바이오스핀(BioSpin)·CALID·나노(NANO) 체제를 바이오시스템즈(BIOS)·미생물 및 감염 진단(BMID)·나노(NANO)로 바꿨으며, 이전 기간 수치도 새 부문 기준으로 재작성했다. 3분기 부문별 매출은 BIOS 3억 9720만 달러, BMID 1억 3360만 달러, NANO 2억 6310만 달러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1820만 달러 유입으로 전년 동기 3320만 달러 유출에서 개선됐고, 비GAAP 잉여현금흐름은 9670만 달러를 기록했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억 1970만 달러로 지난해 말 2억 9880만 달러에서 줄었다. 장기부채는 17억 300만 달러로 지난해 말 18억 525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브루커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35억 2000만~35억 6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전년 매출 34억 4000만 달러 대비 2.5~3.5% 증가한 수준이다. 외환 영향 전망은 기존 매출 0.5% 증가 요인에서 중립으로 수정했다. 연간 자체 매출 성장률 전망치(1~2%)와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2.10~2.15달러, 전년 대비 15~17% 증가)는 기존 수치를 유지했다.
프랭크 라우키엔(Frank H. Laukien) 최고경영자(CEO)는 "BSI 부문의 수주 대비 출하 비율(book-to-bill)이 5개 분기 연속 1을 넘었다"며 "올해 누적 BSI 자체 수주와 수주잔고가 모두 한 자릿수 중반% 증가한 만큼 2027 회계연도에는 매출 성장 가속, 마진 확대, 두 자릿수 EPS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월 29일 시리즈 A 의무전환우선주 주당 3.9844달러 현금배당 결의를 발표한 바 있다.
브루커는 생명과학 분자 및 세포 생물학 연구, 전문 진단, 차세대 반도체 계측 등을 위한 첨단 과학기기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빌레리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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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