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450만 달러로 감소… 애플비스·아이홉 동일점포 매출은 증가
공시에 따르면 다인 브랜즈의 2026년 3분기 총 매출은 2억 48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1610만 달러 대비 약 15.2% 증가했다. 2025년 3분기 이후 매수 및 신규 개점한 직영 매장에서 발생한 매출이 3690만 달러 늘어나며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은 450만 달러로 전년 동기(700만 달러) 대비 줄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 역시 전년 동기 0.48달러에서 0.37달러로 하락했다. 반면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0.8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0.73달러)보다 상승했다. 조정 순이익은 1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05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브랜드 동일점포 매출 증가
주요 브랜드인 애플비스의 3분기 미국 내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아이홉의 동일점포 매출 역시 0.8% 늘어났으며, 두 브랜드 모두 매장 외 매출(배달·포장 등) 비중이 각각 23%와 21%를 차지했다.3분기 일반관리비는 5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020만 달러 대비 소폭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직영점 및 듀얼 브랜드 매장 이니셔티브 투자에 따른 인건비와 전문 서비스 수수료 증가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개편 및 듀얼 브랜드 확장 추진
3분기 동안 다인 브랜즈는 23개의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28개 매장을 폐쇄했다. 신규 오픈 매장 가운데 7개는 애플비스와 아이홉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듀얼 브랜드 매장 형태다.존 페이튼 다인 브랜즈 최고경영자(CEO)는 "매일 제공하는 가치 제안과 메뉴 혁신, 문화적 마케팅, 더 정교해진 운영 실행력을 통해 애플비스와 아이홉 모두 플러스 성장을 이뤘다"며 "듀얼 브랜드 프로그램 확장과 직영 포트폴리오 개선, 리모델링 가속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월 28일 지분 대량 매집 보도에 대응해 한시적 주주권리계약(포이즌 필)을 도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코블러스 코브 캐피털과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는 지난 10월 26일 주당 39달러 전액 현금 인수를 제안했으나, 다인 브랜즈 이사회는 10월 29일 이를 거절했다.
다인 브랜즈 글로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애플비스, 아이홉, 퍼지스 타코 숍 등 3,500개에 육박하는 매장을 지원·운영하는 외식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