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억 3021만 달러로 전년 대비 감소…연간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
3분기 매출은 3억 3021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9349만 달러 대비 약 1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394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45만 달러에서 급감했다. 순이익은 819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우선주 배당 및 증가액 1611만 달러를 차감한 보통주 주주 귀속 순손실은 791만 달러(주당 순손실 0.05달러)로 전년 동기 순이익 1835만 달러(주당 순이익 0.12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조정 EBITDA는 3206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7219만 달러보다 줄었다.
체결 계약·확정 수주 26억 달러 달성 및 합병 계약 발표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사 측은 2026년 9월 30일 기준 체결 계약 및 확정 수주가 총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12개월 누적 신규 수주는 18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북투빌(Book-to-bill) 비율은 1.6배를 나타냈다.사업 확장 측면에서는 어포더블 와이어 매니지먼트(Affordable Wire Management) 인수 절차를 완료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배선 관리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데이터센터 시장으로 확장했다. 또한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신규 제조 시설을 개설해 국내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
한편, 회사는 이날 별도 보도자료를 통해 쇼얼스 테크놀로지스 그룹(Shoals Technologies Group, Inc.)과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는 통합 에너지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하향 조정
어레이 테크놀로지스는 일부 프로젝트의 배송 시점 조정 등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14억~15억 달러에서 13억 4000만~14억 달러로 낮췄다.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역시 기존 2억 1000만~2억 3000만 달러에서 1억 9000만~2억 1000만 달러로 조정됐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7~0.69달러로 기존(0.68~0.75달러) 대비 하향됐다. 4분기 매출은 4억 4500만~5억 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레이 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제품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다. 주요 사업으로 태양광 트래커, 구조물, 배선 관리 시스템 등의 제품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