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자 임기 시작…이사회 구성원 13명으로 확대
두 신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12월 1일 자로 시작되며, 2027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이들은 이사회 산하 감사·리스크 위원회 및 보상 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선임으로 존스 랭 라살의 이사회 구성원은 총 13명으로 늘어난다.
나빌 알아무디 신임 이사는 올라얀 그룹의 민간 투자회사인 올라얀 파이낸싱 컴퍼니(Olayan Financing Company)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뒤 현재 수석 고문 겸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부 장관과 사우디 항만청 사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우디 아람코에서 아람코 서비스 컴퍼니 사장을 포함해 20년 이상 근무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2위 이동통신사 모빌리(Mobily) 이사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토니 타운스휘틀리 신임 이사는 가장 최근 SAIC(Science Applications International Corp.)의 CEO를 지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미국 규제 산업 부문 사장과 월드와이드 공공 부문·산업 부문 기업 부사장(corporate vice president)을 지냈고, CGI, 유니시스, 아서 앤더슨에서도 고위 경영진을 역임했다. 현재 나스닥(Nasdaq, Inc.)과 서굿 마셜 칼리지 펀드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 신임 이사는 회사의 비상근 이사 보수 프로그램에 따라 선임 효력 발생일부터 일할 계산한 보수를 받는다. 회사는 두 사람의 이사 선임과 관련해 다른 사람과 맺은 약정이나 공시 대상인 회사와의 거래는 없다고 밝혔다.
시다르트 메타(Siddharth N. Mehta) 이사회 의장은 "나빌과 토니는 각자 매우 다른 환경에서 크고 복잡한 조직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나빌의 글로벌 투자·인프라 경험과 토니의 기술·규제 산업 배경은 JLL의 전략을 이끄는 이사회에 더 넓은 시각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안 울브리히(Christian Ulbrich) CEO는 "JLL이 성장하고 있는 분야에서 두 사람이 가져올 폭넓은 경험을 환영한다"며 "액셀러레이트 2030(Accelerate 2030)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존스 랭 라살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 관리 기업으로, 2026년 9월 30일 기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 약 11만 2000명을 두고 있다. 연간 매출은 261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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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