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소집 주주총회·임시 주주총회서 가결…주당 17.37달러 현금 인수, 법원 승인 전제
럭스퍼 홀딩스는 4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법원 소집 주주총회(Scheme Meeting) 및 임시 주주총회(Company GM)에서 윈처치 캐피털의 매수 목적 법인(Double Eagle Acquisition Buyer, Inc.)에 의한 인수안이 가결됐다고 SEC 8-K 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지난 10월 26일 발표한 주주 소송 대응 위임장 보완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법원 소집 주주총회에서는 출석 주주 표결수의 91.81%(1744만 7419주)가 찬성해, 주주 수 기준 과반과 표결수 75%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며 인수안(Scheme Proposal)이 통과됐다. 이어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도 인수 이행 및 정관 변경 안건이 1792만 8650주의 찬성(92.01%)을 얻어 가결됐다. 인수 완료와 관련해 지급될 수 있는 골든 패러슈트 보상에 대한 비구속 자문 안건 역시 1368만 6096주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럭스퍼 홀딩스의 주주들은 보통주 1주당 17.37달러의 현금을 대가로 받게 된다. 피인수 절차 완료를 위해 영국 고등법원의 승인 청문회가 오는 11월 17일 열릴 예정이며, 법원 승인을 받고 법원 명령이 회사등기소에 제출되면 11월 18일경 인수 거래가 발효될 예정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럭스퍼 홀딩스는 비상장사로 전환되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
럭스퍼 홀딩스는 방산·긴급 대응, 클린에너지, 의료, 운송, 일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고성능 재료 및 고압 가스 용기를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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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