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어 부문 매출 33% 급증…반독점 소송 합의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순이익 1억 7500만 달러 기록
4분기 매출은 6억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1580만 달러 대비 27%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 7500만 달러(주당 8.1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억 5500만 달러(주당 6.42달러) 대비 증가했다. 조정 순이익(Non-GAAP)은 2억 39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8700만 달러에서 늘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1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 실적 및 일회성 항목
사업 부문별로는 스코어(Scores) 부문 매출이 4억 1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이 가운데 B2B 매출은 모기지 발급용 스코어 단가 상승에 힘입어 39% 늘었으나, 모기지 발급 건수 감소로 상승폭이 일부 제한됐다. B2C 매출은 신용평가사를 통한 간접 판매 로열티 증가로 3% 늘었다.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2억 4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이번 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에는 3가지 중대한 일회성 항목이 반영됐다. 스코어 사업 관련 반독점 집단소송 합의를 위한 충당금 6500만 달러와 인력 감축 구조조정 비용 2700만 달러가 반영됐으며, 소수 지분을 보유했던 지분 투자 매각에 따른 비영업 이익 4800만 달러가 포함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 10월 6일 전사 직위의 약 15%를 줄이는 인력 감축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페어 아이작 측은 고객별 맞춤형 모기지 발급 가격 정책으로 전환을 진행 중이라 밝혔다. 다만 고금리 기조와 주택 구매력 약화로 모기지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회계연도 2027년 실적 가이던스는 제공하지 않았다.
페어 아이작은 1956년 설립된 예측 분석 및 데이터 과학 전문 기업으로, 미국 신용위험 측정 표준인 FICO 스코어를 비롯해 금융·보험·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 의사결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 몬태나주 보즈먼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