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세전이익 5억 5100만 달러로 감소, 해고수당 약 7000만 달러…자사주 매입 승인 기한 2027년 말로 연장
9개월 누적 실적과 손익 변동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9월 30일로 끝난 9개월 누적 총매출은 59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0억 7800만 달러보다 1억 2600만 달러 줄었다. 세전이익은 5억 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6800만 달러에서 감소했고, 비지배지분을 포함한 순이익은 4억 66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 84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보통주 주주 귀속 순이익은 4억 4800만 달러(주당 희석 4.82달러)로 전년 동기 4억 7700만 달러(주당 4.88달러)보다 줄었다.순투자손실은 1억 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9600만 달러에서 확대됐다. 회사는 공정가치 옵션을 적용한 증권과 재보험 계약상 보유자금(funds withheld)의 금리 변동에 따른 평가 손실, 매도가능 확정만기증권의 손상차손과 포트폴리오 재편을 원인으로 들었다. 연결투자기구(CIE) 관련 이익도 2억 600만 달러에서 9400만 달러로 줄었다. 반면 수수료 수익은 평균 주식시장 수준 상승과 퇴직연금·투자관리 부문의 영업 호조로 17억 6300만 달러에서 18억 6400만 달러로 늘었다.
영업비용은 25억 1000만 달러에서 25억 77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회사는 사업 성장, 퇴직연금 부문 투자, 운영 효율화 조치에 따른 해고수당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9개월간 세전 해고수당은 약 7000만 달러였으며, 사무용 건물 매각 차익 2100만 달러(세전)도 반영됐다.
비GAAP 지표인 9개월 누적 세전 조정 영업이익은 7억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 1100만 달러보다 1억 달러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퇴직연금이 6억 6500만 달러(전년 동기 7억 300만 달러), 직원 혜택이 1억 36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6200만 달러)로 줄었고, 투자관리는 비지배지분 포함 2억 10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9900만 달러)로 늘었다.
원어메리카 인수 대금과 자본 환원
보야 파이낸셜은 2025년 1월 2일 원어메리카 파이낸셜(OneAmerica Financial)의 풀서비스 퇴직연금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인수 대금은 종결 시점에 지급한 현금 5000만 달러와 플랜 유지율 및 이전 인센티브에 연동한 조건부 대금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2026년 중 전환 서비스 약정 정산분을 포함해 조건부 대금 1억 49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선 실적 발표에서 3분기에 이 거래와 관련한 마지막 2000만 달러를 지급해 거래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9개월간 자사주 매입액(취득원가 기준)은 4억 달러로 전년 동기 8000만 달러보다 크게 늘었고, 보통주 배당 지급액은 1억 2900만 달러(전년 동기 1억 3000만 달러)였다. 회사는 8월 제3자 금융기관과 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약을 맺었으며, 이 계약은 9월에 종결돼 99만 7587주를 주당 평균 100.24달러에 사들였다.
이사회는 지난 10월 29일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승인하면서 기존 매입 승인의 만료 시한을 2026년 12월 31일에서 2027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 재무레버리지비율(기타포괄손익누계액 제외)은 지난해 말 27.0%에서 9월 말 27.2%로 소폭 올랐다. 회사는 자사주 매입과 배당으로 보통주 자본이 줄었으나 순이익이 이를 대부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보야 파이낸셜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퇴직연금, 투자관리, 직원 혜택 사업을 영위하는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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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