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가능 현금흐름 2184만 달러·배당 커버리지 1.09배…3분기 15개 부지 1060만 달러에 매각
회사는 조정 EBITDA 감소가 주로 소매·도매 두 부문 모두에서 연료 판매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며, 소매 부문의 상품 매출총이익 증가와 전반적인 영업비용 감소가 이를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분배가능 현금흐름(Distributable Cash Flow)은 2183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2777만 3000달러보다 감소했다. 회사는 조정 EBITDA 감소에 더해 유지 자본 지출과 당기 법인세 비용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줬고, 현금 이자비용 감소가 일부를 상쇄했다고 밝혔다. 3분기 배당 커버리지 비율(Distribution Coverage Ratio)은 1.09배로 전년 동기 1.39배보다 낮아졌다. 다만 최근 12개월 기준 배당 커버리지 비율은 1.32배로 전년 동기(1.00배)보다 높았다.
9개월 누적 조정 EBITDA는 1억 2555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 1억 266만 1000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분배가능 현금흐름도 7692만 달러로 전년 동기 5926만 4000달러를 웃돌았고, 9개월 누적 배당 커버리지 비율은 1.28배(전년 동기 0.99배)를 기록했다.
마우라 토퍼(Maura Topper)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에는 연료 가격 상승이 판매량에 부담을 줬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서는 계속 성과를 냈다"며 "상품 마진율이 꾸준히 개선됐고 비용 관리로 사업 전반의 영업비용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연료 마진과 함께 이 같은 성과로 9개월 누적 조정 EBITDA와 분배가능 현금흐름 모두 지난해를 크게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매·도매 부문별 실적
소매 부문 매출총이익은 7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000만 달러 대비 2% 감소했다. 연료 매출총이익이 320만 달러(8%) 줄었는데, 연료 판매량이 1억 2860만 갤런으로 전년 동기(1억 4180만 갤런)보다 9% 감소한 영향이다. 동일점포 연료 판매량이 7% 줄었고, 부동산 최적화에 따른 직영·위탁 매장 매각으로 평균 매장 수도 감소했다. 카드·위탁 수수료 차감 전 갤런당 마진은 원유 가격 변동성 확대로 0.404달러로 5% 높아졌다.직영 매장의 상품 매출총이익은 3280만 달러로 평균 직영 매장 수가 7% 줄었는데도 전년 동기(3200만 달러)보다 2% 증가했다. 상품 매출총이익률은 28.9%에서 30.3%로 높아졌다. 회사는 마진이 높은 식품 쪽으로 판매 구성이 바뀌고 품목별 마진이 개선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담배를 제외한 동일점포 상품 매출은 7460만 달러로 전년 동기(7440만 달러)와 비슷했다.
도매 부문 매출총이익은 2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80만 달러보다 7% 줄었다. 연료 매출총이익이 140만 달러(9%)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도매 연료 공급량이 1억 6280만 갤런으로 8% 줄었다. 회사는 기존 사업의 물량 감소와 독립 딜러 계약 순감소를 이유로 들었다. 갤런당 매출총이익은 0.088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았고, 영업비용은 평균 관리 부지 수가 줄면서 110만 달러(16%) 감소했다.
부지 매각과 자본 지출, 차입 현황
회사는 부동산 최적화 작업의 일환으로 3분기 중 15개 부지를 1060만 달러에 매각해 290만 달러의 순매각 차익을 거뒀다. 9개월 누적으로는 36개 부지를 2600만 달러에 매각해 1030만 달러의 순매각 차익을 냈다. 회사는 이 기간 매각한 부지의 사실상 전부와 매각 후에도 공급 관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3분기 자본 지출은 720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성장 자본 지출은 190만 달러로, 식품 메뉴 확대를 포함한 직영 매장 리모델링에 집중됐다. 직영 매장 포트폴리오에 집중된 유지 자본 지출은 530만 달러였다. 9개월 누적 성장 자본 지출은 640만 달러, 유지 자본 지출은 1160만 달러다.
9월 30일 기준 신용공여 약정(Credit Facility) 차입 잔액은 6억 7450만 달러다. 재무약정 제한을 반영한 10월 30일 기준 추가 차입 가능액은 약 2억 3700만 달러다. 신용공여 약정상 레버리지 비율은 9월 30일 기준 3.72배로 전년 동기(3.56배)보다 높아졌으며, 회사는 재무약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로스아메리카 파트너스는 미국 34개 주에서 약 1,500곳에 자동차 연료를 공급하고 약 900개 부지를 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는 마스터 유한파트너십(MLP)이다. 펜실베이니아주 앨런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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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